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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차박,캠핑 이야기

캠핑 아침 요리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20. 4. 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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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오면 집에서도 안하던 요리를 하게되네요. ^^;; 어제 캠핑 요리로 신나게 먹방하고 아침은 최대한 간단하게 해먹기로 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팬케익과 감자전이 오늘 캠핑 아침 메뉴입니다.

 

 

재료 준비없이 바로 구워 먹는 팬케익이라니 너무 좋네요. 사발면 용기처럼 생긴 팬케익을 뜯으면 안에 재료가 있구요 팬케익 믹스도 있으니 그걸 용기에 부어 물을 부어주고 그냥 휙휙 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캠핑 다니면서 아이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음식 도움은 아이에게 시킵니다.
요정도 가루 저어주기 딱 좋네요.

 

잘 달궈진 주물팬에 팬케익 믹스를 부어줍니다.

달달한 향이 나네요.
주물팬은 고기 구워 먹을때는 좋은데 전요리로는 적당하지 않네요. ㅋㅋ 팬케익 한장 굽고 바로 후라이팬으로 바꿔줬어요.

 

저 용기로 넓게 부친 팬케익 4장 구워지네요.
어제 만들어놓은 딸기쨈 찍어서 먹었는데 너무
맛났어요.. ^^


캠핑 와서 해 먹는 요리중에 유독 집에서 못하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네요. 집에선 환기때문에 보통 에어프라기를 쓰니 튀김 요리도 덜 바삭한것같고..

캠핑요리는 뭘 해도 맛없는게 없습니다.

감자전 믹스는 봉투에 들어있어서 팬케익 다 먹은 후 그 용기에 부어 물이랑 섞어줍니다.

감자전이라 그런지 팬케익보다 물을 덜 넣어주고 되직한 느낌으로 저어줬어요.

사진만 봐도 그때 먹은 감자전이 생각나네요.

 

감자전도 어른 손바닥 사이즈로 4장 바삭하게 구워서 먹었습니다.

캠핑가서 보통 아침으로 라면을 먹었는데 팬케익 굽고 그 용기에 감자전 해서 먹으니 속도 든든하고 쓰레기도 덜 나오고 좋았어요.

캠핑 요리로 요 두가지 꼭 해 드셔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특히 바삭한 감자전에 막걸리 한잔... ^^ 행복하네요.

캠핑 요리 메뉴가 점점 늘고 있어요. 요리를 잘하는편이 아니라 최대힌 간편하고 맛난 캠핑 요리를 찾아서 더 다양한 메뉴를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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