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왕돈까스 - 인천 동인천 돈까스 맛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가족과 동인천에 위치한 돈까스 맛집 잉글랜드 왕 돈까스집을 찾았습니다. 물론 저만 예전에 와봤었고 가족은 처음 방문이였습니다. 잉글랜드 왕 돈까스는 어렸을 적 부모님과 함께 가보았던 경양식 집과 유사한 옛 인테리어를 보여 주는 곳입니다.

평일에만 두번 가보았기에 사람이 많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 하였습니다. 토요일 점심에 방문을 했습니다. 옛스런 간판입니다. 그래도 간판에서 난 맛집이야  이런 아우라가 느껴지시죠? 몬가 간판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토요일 14시 였습니다. 대기자가 대충 20명은 넘계 계셨습니다.

약 20분간의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잉글랜드 돈까스, 생선 까스를 주문 했스니다.

여기저기 옛스런 인테리어소품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앉아 있으면 안됩니다. 잉글랜드왕돈까스는 스프부터 셀프로 진행이 됩니다

샐러드와 음료, 단무지등 세팅을 마치자 어느새 빵이 나왔습니다. 잉글랜드 왕돈까스 빵은 정말 맛있습니다. 별거 아닌 모닝빵 같은데 촉촉함과 따스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빵에 아이스크림도 넣어먹고 샐러드도 넣어 먹고 다양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케찹과 마요네즈의 조합은 최고의 샐러드 소스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디쉬가 나왔습니다. 우선 생선까스입니다. 따님의 손에 있는 것은 레몬 짜는 기구이고요.

잉글랜드 돈까스 입니다. 튀김옷, 고기 모두 얅게 튀겨져 있는데 보통의 돈까스와는 틀리게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저는 돈까스의 생명은 얼마나 고기가 얇게 두들겨져 있냐과 튀김옷의 두께입니다. 보시면 상당히 얇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이런 돈까스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생선까스 단면입니다. 물론 맛있지만 전 돈까스가 더 좋습니다.

물론 남기는 돈까스, 생선까스는 없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해니 다시 돌아온 아이스크림 타임입니다.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제공해 주십니다.

80년 후반 90년 초반 느낌이 물씬 나는 잉글랜드 왕돈까스 집은 언제와도 맛있습니다. 옛날 돈까스르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