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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강화자연사박물관 방문기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9. 2. 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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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강화도를 다녀온 뒤 쓰는 포스팅입니다.

토요일 아침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박물관도 있고 위치도 가까운 강화도를 방문하였습니다. 강화도 중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강화 자연사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을 갔습니다.

건물 앞에는 큰 트릭아트가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박물관 중 자연사박물관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가족 모두 좋아하는 듯 합니다.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최근 개관을 했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세계의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화도 출신의 박제원 박사님이 기증하셨다고 하는데 희귀 곤충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리 많은 곤충을 수집하셨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엄청나더라고요.  이런 하늘소라면 지나가다 만나면 전 도망가지도 못할지도 몰라요.

보석 벌레들 사진입니다. 벌레라기보단 그냥 정교한 프라모델 같았습니다.

색이 어쩜이리 고운지 ㅋ

곱디 고운 곤충들 입니다.

다음은 새에 대한 전시물입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대부분 사진들이였다는 것입니다.

새에 대해 공부한뒤 입구에 있는 향유고래 골격표본을 보러 갔습니다. 전에 표류한 향유 고래의 골격을 발굴하여 전시했다고 합니다.

앞에 머리부분이 사각형인데 다 없어졌네요. 이빨고래의 최상위 고래 답게 멋진 골격을 자랑합니다.

이제 강화 자연사박물관의 메인을 보러 출발합니다.

여러 광물들이 보이고.

항상 이런 광석은 항상 맘을 설래게 합니다.

살짝 화석들도 보여줍니다.

이제 해양척추 동물입니다. 물고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들어다보다보면 시간을 빠르게 흘러갑니다.

청라에 있는 해양박물관도 꼭 한번 가보세요.

고래 수염을 이렇게 자세히는 처음보았습니다. 어렸을 때 수염고래와 이빨 고래의 차이가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실제 모습을 보니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강화 자연사박물관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금씩 다양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번엔 새들도 있습니다. 짝짓기 쪽 동영상을 보시면 우리 따님이 가장 좋아하는 새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깨걸이 극락조의 구애 모습인데 유투브에서도 보실 수 있긴합니다.

생식 쪽편도 있고요.

닭 새우가 먹고 싶어집니다. 여러가지 생물을 보다보면 왠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 난 모하고 있는건가 싶시도 합니다.

작지만 다양한 테마가 있는 강화 자연사박물관이였고 바로 옆에 강화 역사박물관도 있기에 강화도에 방문한다면 한번쯤은 꼭 들려봐야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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