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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순천만 국가 정원 방문기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9. 10.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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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남자 달달구리 입니다.
10월초 순천여행때 놀러갔던 순천만 국가 정원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나름 개천절 주차의 일요일 오전이였는데, 오픈 시간에 가서 그런지 입구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은 보통 주차를 저멀리 하고 와야된다고 들었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입구를 넘어서는 순가 칼바람이 저희 가족을 공격했습니다. 급하게 차로 뛰어가서 가디건을 준비해왔습니다. 아무래도 탁 트여있어 바람이 엄청 부는 듯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가시면 세계 정원을 보실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미로와 동물원 쪽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동물원 쪽을 선택했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이쁘게 활짝 피어있습니다. V50 카메라 생각보다 쓸만 합니다 .ㅋ

채도를 높여서 찍어서 그런지 너무 강한 색들은 좀 뭉게져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좋습니다.

이쁜 꽃들을 보고 순천만 국가 정원의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언덕으로 향합니다.

빙글빙글 돌다보면 언덕 정상에 도착합니다.

저멀리 순천만 국가 정원의 끝을 알 수 없는 면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 오솔길로 하나로 되어 있는데 멀리서 보면 옛날 어떤 게임 같습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ㅋ 모라고 적기도 어렵네요....

다양한 식물들과 꽃을 보면서 걷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저희도 2시간만 있다가 갈라고 했었는데,,, 보다보니 5시간을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계정원쪽을 보지도 못했어요.

제목이 게으른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너무 게을러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는 사람인봐요.

이곳 저곳을 보다 보면 꿈의 다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많은 분들의 작품으로 만든 공중에 있는 갤러리라고 합니다.

다리에 써있는 글귀들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세요.

파아란 이쁜 가을 하늘이였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산책을 하는 내내 기분이 좋아져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야생 동물원입니다. 규모가 작은 곳이지만 동물을 상당히 가까운 곳에서 관찰 가능합니다.

미니 돼지 너무 귀엽습니다.

전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걷는 육지거북이를 봤습니다.

야생 동물원을 지나면 순천의 생태를 보여주는 디오라마 형식 또는 실제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놀란 전시물입니다. 실제 갯벌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전시를 했더라고요. 게도 있고 물고기도 있고 대단하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은 너무 넓어서 포스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순천만에 오면 꼭 먹어야 될거 같은 순천만 칠게빵입니다.

귀여운 호두과자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트램을 타면 순천만 갈대 숲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어느 덧 다리는 아파지고,,,, 다시 차를 타기위해 가는 길에 잠시 들른 중국 화원입니다.

너무 허기가 져서 쏘세지도 먹고,, 잠시 앉아있었습니다.

몬가 아쉬운 맘에 정원 내 운행을 하는 트램을 타기로 했습니다. 제가 다닌 곳이 정원이 전부라 생각했는데,,,, 반정도를 다닌 것에 불과했습니다.

세계 정원 쪽은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이 펼쳐졌는데, 어른들이 오실때는 정원 쪽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어린이와 함께 오실때는 야생 동물원 쪽이 훨씬 좋을 듯 하고요.

저는 사진이 너무 많으면 포스팅을 어떻게 해야될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다른 블로그를 가보면 대단하다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무튼 순천만 국가정원은 올해 안에 꼭 다시가서 세계정원 쪽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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