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장어가 먹고 싶을때 가는 불티 꼼장어

안녕하세요 청라남자입니다.

내일 아침 5시 50분까지 수영하러 가야되지만 블로거는 꾸준해야된다는 다른 블로거 님의 포스팅을 보고 하루에 하나는 꼭 올려보자!! 이렇게 다짐을 하고 포스팅을 합니다.

1월 말??에 회사 후배들과 저녁을 모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꼼장어 집을 갔습니다. 동인천에서 꼼장어 하면 불티 꼼장어 입니다.

딱 보면 맛집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이런 외관을 가진 음식점들은 저를 배신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불티꼼장어의 메인 메뉴는 꼼장어 입니다. 불을 보시면 고운 빛을 내고 있는 원통형 숯입니다. 불이 적당히 세서 더 맛을 내주는 듯 합니다.

부산 꼼장어가 유명하다 하지만 꼼장어만큼은 송현 불티꼼장어가 더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곳에서 주문하실 때 주의 하실점은 꼼장어를 너무 많이 시키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다른 맛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거든요.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사진을 전부 찍지는 못 했지만 벽만 봐도 맛집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매운 메뉴가 많기에 속을 달래줄 계란찜을 시켰습니다. 집에서 계란찜을 하면 이런 맛이 안나는데,,, 어떻게 해야 이런 진듯하고 쫄깃한 계란찜이 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불티꼼장어에 오시면 꼼장어 뒤에는 돼지껍데기를 드셔야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벌집 껍데기는 아니지만 쪽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것도 많이 주문하시면 안됩니다. 마지막 파이날 메뉴가 있거든요.

바로 무뼈 닭발입니다. 제 생각엔 이 세가지 메뉴가 불티꼼장어의 삼 대장입니다. 방문하신다면 꼭 3가지를 조금씩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를 불티꼼장어에서 먹고 몸을 살찌우고 집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