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리스모 평탄화 완료!!! 차박준비

안녕하세요.
청라남자 달달구리입니다.  지난번에 코란도 투리스모에서 차박을 하기 위한 평탄화를 진행 중이였습니다. 간단한 차박을 위해 자작나무 합판을 이용하여 근처 가구공간 사장님께 부탁드렸고, 드디어 오늘 아침에 준비가 되었다고 하셔서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투리스모 차박을 위한 평탄화 된 사진입니다. 그냥 마루 바닥 같네요 ㅋ

완성된 합판은 이런 식으로 펼치시면 됩니다.

아침에 도착하니 차박 실내용 테이블도 완성해 주셨습니다. 자작 합판 한장으로 평탄화용 3조각과 테이블 그리고 합판 아래 쪽 버팀목까지 남김없이 사용해주셨습니다.

직사각형으로 3조각을 만들고 피아노 경첩으로 중간을 이어서 만들어 주셨는데, 실제 장착을 해보니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투리스모의 실내는 밑에서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라 아래 쪽은 문제 없지만 합판을 펼칠때 걸려서 펼처지지가 않았습니다. 피아노 경첩없이 했다면 문제 없겠지만 경첩이 없으면 차박 생활시 바닥이 들릴 수 있기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가구공간 사장님이 엄청난 아이디어로 해결해주셨습니다.

완성된 모습니다. 그냥 한쪽 면 전체를 짤르면 금방 처리가 가능했지만 가로길이가 115cm 정도로 짧아져서 세명이 자기엔 너무 좁다는게 사장님 말씀이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모서리를 잘라내어 120cm 정도의 가로 공간을 확보해 주셨습니다.

실내용 테이블을 올린 모습니다. 아직 바닥에 자충매트를 깔지 않아 정말 나무색이지만 보시면 몬가 멋스럽지 않나요??  차박시 바닥 평탄화는 가장 기본 중하나 입니다. 쓱 누워보니 그냥 집 거실에 누워 있는 기분입니다. 너무 평평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3열 시트에 비해 높이가 낮은 2열,4열과의 높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구공간 사장님께서 자작합판 15T 짜투리를 이용하여 버팀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건 2열 용이고,

사직을 미처 찍지 못했는데 , 직사각형의 액자스타일의 4열용 받침입니다.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제 투리스모의 바닥은 합판을 이용하여 평탄화가 완료되었습니다. 5cm 자충매트를 이용하여 바닥만 푹신하게 만들면 이제 차박 스텔스 모드를 위한 준비는 끝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