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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청라남자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지고 싶던게 하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RC CAR 입니다.

당시에는 건전지 RC 보다는 대부분 엔진식 RC 들이였습니다. 그래서 부자집 자녀들이 즐기는 좋은 취미다 ??  이런 의식이 많은 편입니다. 물론 AA 건전지 4개 넣고 돌리는 것들은  제외하고 입니다. 아무튼 어느 순간부터 제 맘 속에는 RC 한번 해봐야겠다 라고 되새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여기 저기를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고요. 그러다 대충 중고로 50만원 정도가 있으면 제대로된 크라울링 RC 준비 할 수 있겠다  란 생각 들었습니다... 너무 가격대가 비싸기에 알리를 들어가게 되었고 MN 99S 이란 저렴이 가성비 RC CAR 스타일을 찾게되었습니다. 그럴듯 합니다. 어린이 장난감보다는 좋지만 RC CAR는 아니다 란게 많은 분들의 의견이셨스니다.

알리에서 건전지 3개 포함하여 5만원대에 구입 후 3주??? 정도 지나고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기쁜 맘에 차량 뒤에서 후다닥 열어봤습니다.

MS 99S 멋지죠?? 디팬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1:12 바디라고 하는데,,, 대략 30cm 조금 넘는 듯 합니다. 큰기대는 하지 않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건전지는 리포이며 USB로 충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완성차이지만 악세사리들은 직접 부탁을 해야 됩니다.

인고의 시간이 흐르고 이번에 쌍용어드밴처 캠핑장을 가면서 드디어 MN 99S가 출격을 했습니다.

우리 따님과 함께 앞에 있는 계곡으로 달려갔습니다. 지금 보니 건전지 뚜껑을 한쪽만 닫았습니다.

LED는 앞뒤로 나오는데 5만원짜리에서 디테일 살아 있게 좌/우 깜빡이가 조정기에 따라 점등됩니다. 여기에 스티커 붙이고 하면 상당히 이쁠 듯 합니다.

난 험로를 원한다고 MN 99S가 외치는 듯 합니다. 실제 운전을 해보니 무게 중심이 너무 높은 듯 합니다. 옆으로 많이 구르네요.. 문제는 저는 RC CAR를 몰아 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5만원 짜리에 이정도면 전 만족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무게 중심을 밑으로 낮출것인가에 대해 공부를 해보려 합니다.

저정도 큰 바위는 쉽게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투브에서 보았던 RC CAR들 처럼 돌을넘을 때 몬가 부드럽고 고급진 서스팬선의 움직임은 MN 99S 에서 볼 수는 없습니다. 그걸 느끼고 싶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5만원짜리에서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거겠죠!!

그래도 가성비 저렴이 MS 99S는 어느 정도의 높이라면 슬슬 산책을 다니기엔 최고인 듯합니다. 이제 앞으로 동네 구경을 다니면서 어느 정도의 등판 능력을 보여줄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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