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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남자 이야기

코란도 투리스모로 차박 준비하기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9. 10. 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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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남자 달달구리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실내가 높고 넓은 차를 사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차박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캠핑 가서 텐트 설치하고 접고 그런 기술이 없어서 최소한의 짐으로 캠핑 느낌만 느껴보려면 차박이 제일 좋아 보였거든요. 전에 윈스톰으로 차박을 해봤었는데 세 식구 자기에는 폭이 좁아서 저는 차박이 아닌 차 밖에 있는 벤치에서 잔 경험이 있습니다. 폭도 폭인데 차의 실내 높이가 높지 않아서 성인의 경우는 차에 앉아 있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 차 저차 알아보던 중 차고가 높은 투리스모와 카니발 하이 리무진을 찾게 되었고 둘 중에 4륜이 되는 코란도 투리스모를선택하였습니다.

대략적인 실내 모습니다. 제 차는 11인승으로 총 4열까지 있고 순정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 따님은 3열 운전석 쪽에 앉고 부인님은 2열 조수석 쪽에 앉아서 최대한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차박을 하려면 우선 시트들을 모두 앞으로 접어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우선 2열의 헤드레스트를 모두 뽑고 앞으로 접었습니다.

이제 3열의 헤드레스트를 뽑고 앞으로 접습니다.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제 생각에는 굳이 4열을 접지 않아도 괜찮을 듯 합니다. 하지만 우선은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4열도 접었습니다.

트렁크를 열고 찍은 모습니다. 대략 이런 모습니다. 2,3열의 가운데 시트가 살짝 높이가 낮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보통 집에 두꺼운 원서나 전공 서적이 있자나요??? 이런 책들을 이용해서 높이를 맞추면 된다고 합니다.

투리스모가 길긴 긴듯 합니다. 2,3,4열을 모두 눕혀도 1,2열 사이에 이정도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이공간에 보온병이나 먹을 것등 짐을 두려 합니다.

이제 앉아도 허리 건강에 문제 없을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저는 허리가 적당히 긴 181센치 정도의 남자입니다. 에어매트는 없었지만 편안히 앉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운데 쪽은 더 높아서 역시 하이리무진 선택하길 잘했다란 생각이 듭니다.

이제 2열 조수석 뒤 쪽으로 누워봤습니다. 저는 100키로 정도되는 대한민국의 보통 사내입니다. 물론 편하지는 않겠지만 3식구가 누워도 너무 불편하지 않다 정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제 코란도 투리스모에서 차박을 할 준비는 80% 되었습니다. 우선 집앞에 있는 호수공원부터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닥을 에어매트를 살것이냐 아니면 합판으로 준비해 볼것이냐인데, 아무래도 에어메트 쪽으로 갈 듯 합니다. 차박하게 되면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최종적으로 합판으로 평탄화를 하였습니다. 펼치는 모습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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