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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켄싱턴호텔 평창을 방문했습니다.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20. 6.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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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남자입니다. 어떻게 운좋게 켄싱턴호텔 평창점을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어서 지지난 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표는 1박, 조식 2인, 실내수영장 2인, 미드나잇 펍 2인이있습니다. 목요일이였는데 생각보다 차가 막혔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로비를 들어설때 계속 체온 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로비를 들어서면 멋진 클래식 차량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의 애장품이 쭉 있습니다.

알고 보니 켄싱턴 호텔 평창은 동계올림픽이 테마인 듯 합니다. 곳곳에 동계올림픽 관련 내용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로비에는 귀여운 분수가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왠지 신랑 신부가 내려와야 될거 같아요. 2층에는 조식을 먹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 전시물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슬슬 감람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짐을 두고 이제 애니멀팜으로 출발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시라면 켄싱턴 호텔 평창을 오시면 상당히 좋으실듯 합니다. 애니멀팜에 실내수영장, 실외수영장(현재는 수리중으로 사용 불가) 그리고 산뜻한 정원들이 있거든요.
동계올림픽의 느낌이 물씬들어요.

ㄱㄱ 합니다.

애니멀팜으로 가는 길에는 개천이 있는데 그곳에는 오리들이 살고 있어요.

양쪽으로 큰 나무들이 이고 위에는 햇빛가리개가 있고, 아 제가 사진 좀 잘찍음 멋지게 찍었을텐데 아쉽네요.

드디어 도착한 애니멀 팜입니다.

건초는 천원, 오리 먹이는 삼천원 입니다.

양이 저에게 대화를 시도했는데 순간 포착했습니다.

제가 대답을 안하니 머슥한지 귀여운 행동을 보여주네요.

사슴입니다. 어쩜 저렇게 다리가 길고 가는지... 정말 이쁘더라고요.

눈도 너무 이뻐요.

실내 수영장에 가서 2시간?? 이상 운동을 하고, 간단히 편의점에서 전복죽과 제육볶음 도시락을 먹고 이제 야간 산책을 떠났습니다. 21시30분부터 미드나잇펍을 가야되기에 알람을 맞춰놨습니다.

야간에 정원의 조명이 이쁘게 되어 있어서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요. 나름 인생사진을 몇개 건졌는데,,, 아쉽게 초상권 문제로 저만 가지고 있을려고요. 시간이되서 미드나잇펍에 다녀왔습니다. 와인/맥주 무제한이고 안주는 소세지, 나초, 과일등이 제공됩니다. 1시간 30분이지만 와인을 폭풍흡입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지 않더라고요. 아쉽지만 칵테일은 없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 영롱한 파인애플을 보세요. 조식에 파인애플이라니 대단합니다. 계란후라이도 있고, 고기도 있고 맛있는게 많아요. 하지만 제가 제일 사랑하는 베이컨이 없었습니다. 아쉬워요...

아침을 먹고 짐을 싸고 마지막 산책을 출발합니다.

프랜치가든이 저 멀리 보입니다. 의자가 상당히 커보입니다.

햇빛이 좋아서 그런지 무지개도 볼수 있었어요.

데쟈부 입니다. 어제 본거 같기도하고 내일 본거 같기도 하고, 오늘 본거 같기도 하고,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한장면 같기도 하고요. 2일동안 4번을 봐서 그런가봐요.

운좋게 양, 사슴의 먹이 시간이였습니다.

양을 오랫동안 바라본 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보통 손님이 많아서 오래 보기는 힘들자나요,

건초가 얼마나 딱딱한지 양이 먹는데 딱딱 소리가 !!!

이제 컨셍턴호텔 평창의 마지막 코스인 프랜치가든입니다.

잘 가꾼 정원입니다. 중간에는 올해 김장용으로 보이는 고추, 대파 등이 심어져있었습니다. 채소들도 잘 다듬어 놓으니 이쁘네요.

펑 뚤린 공간에 잘 가꾼 정원. 보고 있으면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켄싱턴 호텔 평창은 곳곳에 정원이 있습니다. 꼭 시간을 내셔서 산책을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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