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내 여행

쏠비치 호텔 양양 방문을 했습니다.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20. 6. 7. 09: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청라남자입니다. 최근에는 거의 캠핑 혹은 과수원에서 주말을 지내다가.. 오랜만에 동해안 가면서 숙소에서 잠을 자보자 란 맘으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쏠비치 호텔 양양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올까 걱정했지만 왠일인지 해가 쨍쨍해서 너무 더웠어요.
쏠비치의 시니니처 사진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싸인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좀 해맸습니다.

13시쯤 도착해서 체크인 안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체크인 되었습니다.

솔비치 호텔은 4성급입니다. 그래도 나름 럭져리 합니다.

돔 천장에는 아주 살짝 베네치아가 연상되는 하늘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마카오 베네치아 광장의 하늘은 좁고 상당히 길었다면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아의 하늘은 크고 넓었던거 같아서 라스베가스가 더 멋진거 같아요.

엘리베이터 입니다. 왠지 바티칸이 떠올리지 않으신가요 ㅋ

5층까지 가운데 뻥 뚤린 곳을 중심으로 객실 복도가 쭉 있어서 인상적입니다. 오랜만에 이쁜 숙소에 오니 우리 따님도 신이 났습니다. 쏠비치 삼척도 가보고 싶어져요....

호텔 객실은 제가 싼방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쪼끔 좁습니다. 면적 자체는 작지 않은데 제 생각에는 정사각형 구조라 그렇게 느껴지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객실의 내장재는 상당히 좋은 느낌입니다. 에어컨도 잘 나오고요.

미니바도 괜찮죠??

객실 복도 입니다. 금색이라 그런지 블링 블링 합니다.

로비입니다. 어마무시한 높이를 가진 로비입니다.

호텔에 왔으니 할거라곤 이제 산책 입니다.

해변을 향해 ㄱㄱ 합니다.

6.5부터 선셋시네마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상영하나 궁금해서 지나가보니 헤드폰으로 소리를 듣고 하는 방식입니다. 나름 분위기 있을거 같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해변입니다. 쏠비치 양양 손님들만을 위한 곳이라고 합니다. 날은 더운데 물이 너무 차가워서 발만 담그고 놀았습니다. 쏠비치 올때는 꼭 그늘막텐트를 준히해야겠습니다.

모래 제거를 위한 에어 노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시 산책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광장으로 ㄱㄱ

확실히 과거의 콘도와는 차별화되는 모습입니다.

왠지 진실의 입을 형상화한 분수 같습니다. 청라여자님과 손도 넣고 어느 영화죠?? 물린거 오마주도 해보고 했었는데 벌써,,,,12년 전이네요...

석양에 물든 하늘과 멋진 모습을 뽐내는 쏠비치 양양 호텔입니다. 가족과 올때는 바로 옆에 있는 리조트도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차박, 캠핑 때 이외에는 모두 사먹는 여행을 다니는 편이라 조금 싼 호텔로 오긴 했어요. 무조건 사발면과 누룽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돈을 아끼죠....하루 한끼만 사먹고요 ㅋ

다음 날 아침입니다. 짐을 챙겨놓고 마지막 산책을 떠났습니다.

어제 저녁에 보았던 방파제?? 쪽으로 발을 돌려봅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쏠비치 양양에 오면 낚시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음주가무도 좀 하고 상당히 좋을 듯 합니다.

파도에 놀랐는지 사진이 옆으로 누웠네요...
방파제에서 본 멋진 모습니다.

쏠비치 호텔 양양은 제가 가봤던 리조트 중에서 규모도 크고 잘 구성된 곳으로 판단됩니다. 가격도 이정도 규모 리조트 중에 비싼편은 아니고요. 동해 여행 시 숙박 추천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