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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 여자입니다.
초밥을 좋아하니 가성비 좋은 '무모한 초밥'이 집근처라 좋았어요.
청라 드라미스 1층에 새롭게 '초밥마켓'이 생긴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와 봤습니다.
4월 15일 정식 오픈이라고 하는데 며칠전부터 판매는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7시 좀 지나 방문했는데 이미 초밥 종류가 많이 빠진 상태였어요... ㅜㅜ 초밥마다 견출지로 가격을 적어 붙여두신걸 보니 저녁 시간이라 기존 가격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것 같아요.
초밥 마니아 청라딸과 둘러보며 초밥 고르는 중입니다. ^^


제가 고기랑 해산물을 잘 먹지않지만 육회랑 초밥은 좋아하는 특이한 식성. ㅡㅡ 그래도 초밥위에 올려진 해산물이라도 먹으니 다행이다 싶어요.
향에 민감해서 비린향이 나면 그 초밥집도 다시는 가지않을정도로 초밥집 가려서 다니는 못된 식성이라 초밥 마켓이 생긴다는 소문에 어떤 맛일까? 기대하고 있었어요.


주류도 판매하시고 고등어 회를 판매하더라구요. ^^ 올~~~고급 술안주.


청라 초밥 마켓은 청라 드라미스 1층, 스타벅스 맞은편이라 찾기도 쉽고 매장이 훤해서 밖에서도 눈에 띕니다.

장국은 계산대앞에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개별 포장해서 가져 가면 됩니다. ^^

차로 이동중에 빨리 먹어보고 싶다는 청라딸이 이미 뚜껑 열어 시식했네요. ^^

청라딸이 고른 청어초밥인데 저희는 맛도 못본..ㅋㅋㅋ
고기에 가시가 있다고 하는데 꼭꼭 씹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네요.
다음번에는 저도 먹어봐야 겠어요.


초밥안에는 락교랑 간장, 생와사비가 들어있어요.

개인적으로 청라 무모한 초밥의 생와사비가 더 맛있었어요. ^^


새우 갈릭 초밥.... 오~~ 요거 맛나더라구요. 생새우가 비릴 수 있는데 갈릭 소스가 있어서 향을 잡아주니 좋더라구요. 요건 무조건 원픽!!!


고등어 회는 화이트와인과 마셨습니다. 생고등어회라 생각했는데 안쪽은 익혀진걸 보니 조리법이 있으신것같아요. 생고등어회였다면 비렸을텐데 안쪽이 살짝 익어있어 덜 비렸구요 너무 순삭이라 그게 아쉬웠어요.. ㅋㅋ


청라딸 의견으로는 무모한 초밥보다는 초밥 마켓이 더 맛있다는...

무모한 초밥보다는 초밥 마켓이 초밥을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많았지만 포장이 2~3개씩 담겨져 있다보니 플라스틱이 너무 많이 버려지네요. ㅜㅜ
보통 두사람 먹을 초밥 포장 구입하면 플라스틱 포장 그릇만도 꽤 나오겠다 싶고, 분리수거 그릇 씻으며 내 그릇 가져가서 포장만 부탁 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정리 하는 아줌마의 마음이란.. ^^;;)
가격은 무모한 초밥이 좀 더 저렴한것 같아요.

저는 가성비로는 무모한 초밥을, 다양한 초밥을 골라서 먹어보고 싶다면 초밥 마켓을 선택할 것 같아요.

초밥 구매할 때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니 저는 어디라도 좋네요.ㅋㅋㅋ

#
순수하게 내돈내산 후기이므로 개인적인 초밥 취향위주로 작성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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