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한 취미 생활을 위한 Alfoto Qmic 큐마이크

안녕하세요 청라남자입니다. 

며칠 전에 차안에서 카메라를 정리하다가 삼가대가 옆으로 누워버렸는데,  카메라 마이크 쪽으로 떨어지면서 마이크 고정 브라켓과 마이크 앞쪽이 박살이 났습니다.-_-; 정말 살짝 떨어졌는데요. 제 마음은 RODE였지만 어떻게 할까 하다가 국산 제품 중에 나름 가성비가 가장 좋다는 Alfoto Qmic를 구입하였습니다. 하나의 제품에 여러 기능이 있어서 걱정은 되지만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없은 되지 않았어요. 큐마이크를 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친구가 큐마이크를 쓰다가 좀더 상위로 간다고 해서 싸게 넘긴거죠 ㅋ

제가 큐마이크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상위 마이크들은 배터리를 사용하는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일단 성능이 좋으면 더 좋지만 일단 귀찮고 관리 포인트가 많은 제품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선 색상은 검은 색입니다. 

QMIC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이크 본체와 스마트폰용 선 두개, 카메라용 선 두개 입니다.

선에 어떤 기기에 사용하는지 적혀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선이 유선전화기선처럼 꼬였으면 어땠을까 입니다. 그냥 쭉 직진 선이라 카메라에 설치 했을 때 선정리가 안 이쁘더라고요. 그래도 두가지 선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올포토 큐마이크 본체 케이스 입니다. 동글동글하니 이쁘네요.

세가지 모드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120 mode는 지향성, 360 mode는 전방향, ASMR은 말그대로 ASMR 용입니다.

마이크 옆면의 다이얼을 돌려서 세가지 모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정말 세가지 모드의 차이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보통의 마이크의 윈드 실드는 큰 벌레처럼 복실복실하자나요 하지만 Qmic는 핫도그처럼 동글동글하니 귀엽습니다.

그리고 제가 큐마이크를 구입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마이크를 제 입쪽으로 돌릴려면 보통의 마이크는 핫슈에서 빼서 돌려야되지만 qmic는 핫슈에 설치한 상태로 마이크가 돌아갑니다.

올포토 큐마이크는 가성비의 대명사라고 합니다. 계속 잘 사용하면서 종종 TEST 해보려 합니다.

아무래도 MIC이니 세가지 모드의 차이가 궁금하시자나요?? 짦은 TEST영상 올리오니 한번 참고 부탁드립니다.

중간중간 둥 우우우우  이러는 소리는 렌즈 모터 소리입니다. 초음파 모터라고 하긴하는데 좀 소리가 크네요. 다음부터는 MF로 찍어야겠습니다.

 

 

대관령 가서 촬영했던 동영상의 소리가 모두 제대로 녹음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치치 거려서 무슨 말하는지 하나도 안들립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함께 주는 윈드 실드가 바람에 엄청 취약한 듯 합니다. 집에서 간단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냥 제가 입으로 바람을 만들었는데 처음 녹음한 걸 들어보시면 지치치 하면서 하나도 안들리고, 다음에 제가 가지고 있는 털복숭이 윈드실드로 녹음하면 그런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알포토에서는 QMIC용 털복숭이 윈드실드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아 난감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