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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민물 매운탕 남촌회관을 가다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9. 10. 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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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남자 달달구리입니다.
이번 순천 구례 여행은 현지에 사시는 지인들 덕에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곳을 들렀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고민하던 중 섬진강에 왔으니 민물 매운탕을 먹자!!! 정하였고 대표 맛집이라고 칭해지는 남촌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첫 인상은 오래된 고택 같다였습니다. 멋들어진 기와집으로 꾸며진 남천회관입니다.

네모난 집터에서 가운데는 화원이 꾸며져있습니다. 저멀리 민물고기가 담겨있는 수조를 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졌습니다.

전라도 남부 지역이라 그런지 역시 반찬이 많이 나옵니다. 한정식 집도 한번 가보고 싶긴했지만 한정식은 저희 동네도 많으니 남촌회관에 오기로 하긴했습니다. 특이하게 전라도 쪽 식당에는 가지 반찬이 많은 듯 합니다.

저희는 잡어매운탕 소자와 저 밑에 사진에 있는 빠가사리 중자를 시켰습니다.

몬가 식탁이 화려화려 합니다.

큰지막한 빠가사리가 몇 마리 들어있고 국물 맛을 살려 줄 참게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깻잎 당근등을 이용한 빠삭한 튀김류들도 주시고요.

남촌회관의 민물매운탕을 먹어본 소감은 저에게는 빠가사리 보단 잡어가 더 맞았습니다. 제가 민물고기를 잘 못먹는다는게 크긴 했습니다.ㅋ
전라도 음식에는 제피?? 산초?? 같은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는데 남촌식당에도 사용되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살짝 제가 모르는 맛이 나더라고요. 물론 저를 제와하고 모두 맛있게 드셨습니다~   조만간 벚꽃을 보러 다시 오려하는데 그때 다시와서 잡어매운탕 먹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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