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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가을 모습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9. 10. 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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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청라남자입니다.
10월 12일 어디를 가야 가을을 느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매년 간다 간다 하다 못 가본 드림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가을 축제를 하지만 이번에는 아프리카돼지열로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사람이 별로 없겠지 하며 11시 쯤 드림파크를 들어갔습니다.

이미 정식 주차장은 꽉 차있었고, 그 옆의 임시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입장했습니다.
드림파크를 가실 때는 준비하실 것들이 몇 개 있습니다. 우선 물과 간단한 음식입니다. 드림파크 내에 매점이 없기에 시장 할 것을 대비해서 김밥 정도 간단한 음식을 싸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화장실은 제가 본 것은 두 곳입니다.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옆에 있는 곳과 드림파크 내 가운데 쯤??에 한 곳 더 있습니다.

처음에 보이는 것은 핑크뮬리 입니다. 들어 가는 길목 양옆으로 이쁘게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습니다.

진짜 많은 핑크뮬리는 안쪽에 있으니 꼭 안쪽까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늘은 맑고 푸르렀습니다. 구름 한점 없이 하늘도 맑고 바람도 불고 가을 정취를 원없이 느끼고 왔습니다.

바람을 따라 여러 꽃 향기가 드림파크를 솔솔 지쳐 지나갑니다.

입구 쪽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억새풀도 이쁘게 있습니다. 저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거기서 바람 솔솔 불어볼때 인생샷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꿀벌들이 다리에 꽃가루를 잔득 묻히고 있는 걸 우리 따님과 멍하니고 보고 있었습니다.

꽃밭 중간 중간 오솔길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관리가 어려운 점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꽃들이 너무 이쁘네요.

점심 때라 김밥과 빵을 준비해 왔습니다. 밴치에 앉아 간단히 식사를 하고 쓰레기는 물론 다시 제 가방에 넣어 왔습니다.

이번 태풍때 나무들이 많이 뽑혔다고 합니다. 그 뽑힌 나무를 가지고 드림 파크 안에 여러가지 활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편백 나무가 맞을까요??? 향이 아지라히 올라옵니다.

어느 카메라 메이커나 보라색은 잘 표현을 못 하는 듯 합니다. 물론 제 사견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몽실몽실한 꽃인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몬가 렌즈들 다 팔고 24-70F4  하나 쓰고 있는데 역시 다른 렌즈들 생각이 많이 납니다.
있어 봤자 일년에 몇 번 사용하지 않을 렌즈들이기에 과감히 포기를 했지만 역시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ㅋ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아쉽지만 자리가 비어 있을 틈이 없어서 찍지를 못하여 사진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포토 입니다. 제생각에요. 역광으로 꽃들의 투명함을 보이고자 했습니다. ㅋ 그냥 쓸말이 없어서 뻘 글 써봤습니다.

이번 드림파크에 온 이유의 60%는 핑크뮬리 꽃밭입니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가까이서 처음 보는 핑크뮬리 입니다. 하나씩 보면 볼품 없지만 뭉쳐 있으면 몬가 몽환적인 느낌이 확 옵니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면 배경이 상당히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됩니다. 굳이 조리개 낮은 렌즈를 쓰지 않아도 이쁘게 표현되는거 같아요.

자세히 보면 식물하나가 낙엽 색이 틀려 보입니다.

물기를 먹음은 낙엽 사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거기에 햇빛이 살짝 들어와 주며 최고입니다.

중간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눈이 시리도록 보라자주한 꽃입니다. 실제 이색상이 아닙니다. 아주 너무 선명해서 눈이 시릴정도 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드림파크의 코스모스입니다.

맘이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림파크를 떠나는데 하늘은 구름 한점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년에도 또 드림파크에 와서 가을 꽃들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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