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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쪽 여행을 가면 보통 캐년 4총사인 그랜드캐년,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엔텔롭캐년을 간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한 루트로 이동하였는데, 이중 제일 기억이 남고 신기한 모습을 보여준 엔텔롭 캐니언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숙소를 떠나 엔텔롭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대기만 2시간할 수 있는 말씀에 새벽에 출발하여 일등을 목표로 가는 중입니다. 미국은 넓긴 정말 넓습니다. 끝이 안보이더라고요,,

어느덧 8시에 도착하여 표를 구입하고 나바호 가이드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아디에도 엔텔롭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금 걷다보면 아주 깊고 어둡고 좁은 계단을 만날 수 있습니다. Upper는 매표소부터 틀리다고 합니다. 만약 미국에 다시가게 되면 꼭 Upper도 가고 싶습니다.

화성이나 목성에 간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빛의 음영에 따라 그리고 반사되는 빛의 각도,양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매년초 콜로라도 강에서 흘러오는 강물에 의해 사암이 한겹한겹 쓸려나가면서 흡사 나이테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10시부터 12시사이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바호 사암의 빛 굴절 현상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보인다고 나바호 부족 가이드님이 영어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문제는 영어라,,, 100% 확신을 못 해요,,

밑 사진은 Lower의 두 사진포인트 중 하나인 더 아치 입니다. 아치 맞습니다.

길이 좁습니다. 하지만 100키로인 저도 쉽게 지나갔습니다. 걱정마세요. 미국여행에서 느낀 점인데 사진기는 가벼운게 좋은거 같습니다. M6으로 바꾸고 몸/마음이 너무 가볍네요 .

멋지지만 사실 살짝 기괴한 느낌이기에 무서운 기분도 들어오. 밤에 혼자 오면 상당히 무서울거 같아요.

뒤에 보시는 곳이 두번째 포인트 더 치프입니다. 부족장옆모습인데 아래 사진 보시면 더 정확히 보이실꺼에요

저의역대급 사진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는 호기심 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상 밖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Lower는 계속 앞으로 나가면 출구가 나옵니다. 밖에서 보면 보이지도 않는데, 아래로 다니다 보면 환상의 세계가 이어지네요.

이곳이 매표소입니다. 떠날때찍었네요 ㅋ

너무도 환상적인 곳입니다. upper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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