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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말리부해변 방문기 - 미국서부여행 17.09.29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8. 9. 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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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중 말리부 해변 방문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제 차는 한국지엠의 말리부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 서부지역행을 오면 꼭 말리부해변에 가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가야될까 고민을 하던 중 여러 블로그들의 정보를 모아보니 paradise cove beach cafe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 주차비가 4시간은 할인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Malibu 해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LA에서 허츠를 통해 캠리를 빌리고 오전엔  게티센터를 들렸다 대략 45km떨어져 있는 카페로 출동을 했습니다. 미국 서해의 뷰는 환상적입니다. 운전 중이라 가족분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사진에서 느낄수 없는 미국만의 정서가 퐉 보입니다.

드디어  Paradise Cove Beach Cafe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옆에는 손발씻을 수 있는 오픈된 샤워장이 있고 카페를 통해서 나가면 바로 비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는 사진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오 역시 말리부 비치인가!!!이런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의 최고 비치는 망상 비치, 미국은 말리부 비치!!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6일 여행을 갔었지만,, 왜이리 시간이 없는지 물놀이는 못하고 발담그고 모래놀이만 진행했습니다.

미국 해변이니 해변의 글씨는 영어로!! 말리부 스펠링이 생각과는 틀려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해변에 오면 다들 찍는다는 발가락 모으기 입니다.

정말 별로 한거도 없는데,,,, 어느새 17시가 되어 저녁을 먹기위해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열심히 메뉴를 보았지만 잘 알기 어려워서 바르셀로나 씨푸드 그릴을 주문했습니다. 3인분이기도 했고 서해에 왔으니 씨푸드를 먹어야 했습니다.

카페는 오래되었지만 한국 정서와는 틀린 몬가가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거죠.

창을 바라보면서 내인생에 말리부비치를 진짜 왔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다리든 바르셀로나가 나왔습니다. 설마 이게 3인용?? 밥이 3인분이고 씨푸드는 반찬인가??  싶었습니다. 새우는 김포의 양식장에서 바로 건진것처럼 살이 통통하니 맛있었고, 연어 스테이크들은 맛있었지만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기본적으로 두꺼운 물고기 살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아깝지만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꼭 방문하여 다른 음식먹어보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바닥에 있는
쌀은 커리맛이살짝났습니다.

어느덧 4시간이 훌쩍지났고,, 마지막으로 갈매기 혹은 알바트로스?들과 놀면서 말리부비치와 작별을 준비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역사가 있는 피어라고 했는데, 기억이,,,,,
어느덧 18시가 넘어 다음일정인 샌디에고로 출발했습니다. Hampton Inn인데,,,242km  인데,,,, 3시간 30분이 걸렸었습니다...

미국 서부 쪽은 다시 가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하지마 다시 간다면 꼭 말리부 해변을 가서 하루 묶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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