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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박 3일간 남해 여행 중인 인천 사는 달달구리입니다.
이번 전라남도 고흥여행의 목적이라고 할수 있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방문했습니다. 어디서 봤는지는 안 물어봤는데 몇 일전부터 우수과학관을 꼭 가보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든든히 점심을 먹고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 멀리 태극기가 보입니다. 아직 저는 태극기를 보면 살짝 감정이 동요됩니다. 군인 시절부터 그랬는데 "나는 자랑스러운 블라블라블라" 가 시작될 때는 이 나라는 내가 지킨다. 이런 마음이 가득 올라 오더라고요 ㅋ.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크게 3군데로 나누어 지는듯 합니다. 가장 왼쪽은 동영상관, 가운데가 과학관, 오른쪽은 카페 및 식당입니다.
어찌되었든 가운데로 입장해야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입장 전입니다. 기대가 점점 부풀고 있습니다.
개관은 10시, 입장마감은 17시, 폐관은 17:30 이고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너무 늦게 오시면 입장이 안되세요~
로비에 있는 로켓 추진기?? 입니다. 75톤급이고 한국형 발사체 밑에서 1차 추진기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한화에서 만들었더라고요. 커버류들이 없어서 그런지 자세히 보면 튜브같은 것들이 상당히 거미줄처럼 많이 있는데 모랄까 수리하기 힘들겠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14시10분부터 4D 영화를 한다고 해서 관람은 일단 보류하고 4D 돔으로 출발해습니다.
천문대에 가면 투영관이 요즘에는 디지털로 바뀌였자나요? 쉽게 생각하시면 유니버셜의 헤리포터나 이번에 롯데월드에 신규 어트랙션 플라잉 휠즈?? 같이 큰 돔형태의 영화관에서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도 나오고 하는 동영상관입니다. 새벽에 너무 일찍일어나서 전 약 10분간 취짐을하면서 오늘 남을 일정을 준비해습니다..... 물론 우리 따님은 열심히 봤죠
우주과학관 답게 우주선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지어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기에 시설이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었다며 체험을 하고 싶어서 왔는데 작동안되는 체험기와 체험하는 곳이 쉬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이곳 저곳 구경을하면서 우리나라 우주과학의 이력과 관련 원리들을 공부했습니다.
가장 오른쪽부터 나로호까지는 약 20년이 걸렸습니다. 물론 타 선진국가들은 1950년대~70년대에 이미 시작했지만 짦은 시간에 기술력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나로호 관제탑에서 나로호 발사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간단한 게임도 있고 어린친구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그 앞에 있는 나로호 발사시 땅의 진동을 재현한 곳입니다.
1시간에 한번씩 나로호가 발사되고 밑에 있는 철판으로 진동으 느껴집니다. 좀더 격력한 진동을 원했는데 생각보다는 부드러웠습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우주선 발사대를 가진 10개국??(정확하지 않아요)중 한 곳입니다. 발사대 지도가 있는데 약간 신기했던 점은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도 유럽에 발사대가 없고 남아메리카 쪽에 있는데 한국은 한국에 발사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가면 인공위성들의 모형도 있고 원리도 있고 여러가지 좋은 컨탠츠들이 있습니다.
우주선에서의 우주인들이 생활하는 곳이 재현되어 있고요. 대전 국립과학관에 있는 우주인 생홯하는 곳보다는 최신 시설이고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화성 탐사 로봇 시현장인데!!! 로봇이 없어요.
우주 정거장입니다. 우리 나라도 언젠가 한개 정도를 우주로 띄울수 있을까요??
아리랑 위성들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랬고, 생각보다 마감이 깔끔하지 않은 점도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기성품이 아니라 그럴까요???
호버만의 구 입니다. 작은 구에서 큰 구로 크기가 변경이 되는데, 동영상을 못 올리는 상황이라 못 올리는데 계속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우주센터니깐 체험할 기구도 많고 정보도 많고 그럴지 않았는데 너무 기대를 했나봅니다. 아니면 미국의 영화 속에 나오는 우주선들 전시한 박물관을 기대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계속 우리나라 우주과학이 발전하면 전시할 우주선도 많아지고 인공위성도 많아지고 볼거리도 많아지고 그러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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