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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남자 입니다.
차박의 성지라고 불리는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19년 9월1일부터는 취사 및 캠핑 금지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박 스텔스 모드로 다녀오기로 하고 아침5시 30분 출발하였습니다.  스텔스 모드는 말그대로 차안에서 자고, 불을 피우지 않고 사발면이든 발열 도시락 같은걸로 밥을 먹어서 사람이 온지 안온지 모르게 다녀오는 걸 말합니다.  <-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어요.

대충 보면 엄청 깊은 곳에 육백마지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평창 올림픽 시장가서 매밀전병과 감자전으로 해결했습니다.

육백마지기 3호기는 화장실이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우선 네비게이션에 육백마지기 농장을 찍고 올라가시다보면 이런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여기부터 비포장 길이 시작되는데,

저도 걱정을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험하고 땅이 울퉁불퉁 하다고 하셨거든요. 다행이 제가 갈때 저만 있어서 제일 심해보이는 곳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런 틈에 바퀴가 빠지면 일반 승용차는 하부 끌릴 듯 하고 SUV도 하부 쪽에 살짝 끌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차 가운데로 저 틈을 두고 운전 하시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운전하는데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더 놀라운건 여기를 관광버스가 올라오더라고요.
버스도 올라오는데 일반 차량이야 모 걱정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디에 천천히 간판이 나왔습니다. 이제 거의다 왔다는거죠.

드디어 도착입니다. 차를 가능한 베스트포지션을 잡고, 차박 스텔스모드를 하는 이유는 가능한 가까이에서 일몰을 보려고 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화장실을 찍어봤습니다.

24시간 운영을 하며 나름 깔끔합니다.

문제는 이건 오전 사진이고요, 저녁 밤이 되면 오시는 분들이 쓰레기도 버리시고 좀 더러워지긴합니다. 육백마지기 오시는 분들은 쓰레기를 다시 가져가셔서 버리시면 좋을거 같아요.

육백마지기의 핫플레이스하면 저 교회와 하트표시 입니다.

하늘도 이쁘고 정말 육백마지기 오길 잘했다 여러번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따님의 멋진 사진 촬영 포즈!!!

하트입니다.

토요일 오전이였지만 생각보다 관광객이 없었습니다. 계속있다보니 오히려 저녁이되니 은하수, 별을 보러 많이 오시는 듯 합니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일몰이 시작됩니다. 운좋게 차박스텔스모드하기 위한 주차 자리가 최고의 베스트 포지션이였습니다.

일몰 사진이 카메라에 있는데 아직도 거기 있네요... 사진 찍는 사람 중 최고 실력자는 카메라에서 사진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출력하는 사람이라고 배웠습니다. ㅋ,,,

이렇게 육백마지기 차박 스텔스모드 도전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육백마지기가 유명한 건 멋진 시야도 있지만 밤의 별 특히 은하수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져서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이야기는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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