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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고 싶은게 많은 청라 남자입니다.

어찌보면 올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그곳은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입니다.

쌍용차 구입하고 좋은 점은 이거 밖에 없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좋다는 곳이기에 기대를 하면서 갔습니다.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을 가기전에 충주호 순환임도를 다녀왔는데, 너무 힘을 주었는지 몸이 좀 힘든 상황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번 캠핑은 차박이 아닌 그늘막 텐트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왠지 투리스모에서 차박을 하다보면 옷이 두꺼워지고 침낭을 사용하다 보니 좁더라고요..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저는 300 대에서 가장 넓은 7미터 11미터로 예약을 했습니다. 아무튼 영하의 날씨가 예상되기에 가장 밑에 어린이매트 그리고 은박매트를 두고 그 위에 푹신한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5cm 자충매트를 깔아 냉기를 피하였고,

 

 

마지막은 2인용 12V 전기매트로 마무리 했습니다. 겨울이라 바닥쪽 한기 걱정이 많이되서 그런지 좀더 밑에 깔고 싶었지만 가진게 이정도라,,,

 

 

저는 서둘러 헥사타프를 설치하고 청라여자님께서는 닭꼬치를 시작해주셨습니다. 왠지 저 혼자 30개는 먹을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아래 떨어진 쓰레기는 바로 봉투에 담았습니다.~

 

 

대충 이런 모습니다.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텐트 밖에서 있는 가족은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춥긴했는데 그렇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제드, 큐빅 등등에 난로 꼭 사고 싶습니다..

 

 

대충 마무리를 하고 쌍용 어드벤처 구경을 떠났습니다.

 

 

중간 중간 소화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는데 중간 중간 220v 전기도 있습니다. 뒤 쪽에 흐릿하게 보이시나요???

 

 

중앙개수대 입니다. 무려 뜨거운 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전자렌지 3대가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햇반 열심히 돌릴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데 모두 뜨거운 물이 나옵니다.

 

 

100대있는 가슴뛰는 삶을 위해 청춘 라운지를 방문해봤습니다.

 

 

게임기 3대와 간단한 보드게임을 즐 길수 있으며, 코르크 총으로 쏘는 게임도 있습니다. 6발당 3천원입니다.

 

 

숨겨진 과거가 있는 듯이 총을 군 시절 저격수였던 저보다 잘 쏘는 청라여자님이 한 게임 해주셨습니다.

 

 

한 게임 마치고 맥주를 사러 가운데 있는 매점으로 갔습니다. 장작부터 쫀득이까지 다양하게 취급을 하고 있으며 20시 30분?? 정도 까지 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쌍용 어드벤처 오토 빌리지의 밤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캠핑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고등어 구이로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코스요리처럼 조금씩 여러가지를 먹습니다.

 

 

고등어 반마리를 먹고 바로 목살 구이를 시작했습니다. 딱 2조각만 먹습니다. 불이 좋아서 그런지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함께 하는 가족들과 있어서 그런지 캠핑음식들은 유난히 맛있습니다. 이런저런 애기를 하며 미세먼지를 먹다보면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번엔 양념 쪽갈비입니다. 몬가 틀려진게 보이시나요??  코코넛 숯입니다. 캠핑고래 방문하여 이것저것보다가 왠지 좋아보여서 구입했습니다.

 

 

코코넛 숯을 보면 왠지 용암덩어리들이 공기 중에 식으면서 발생되는 크랙??같은게 보입니다. 알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쁩니다. 오래가는 듯하기도 하고요. 재는 확실히 덜 날리는 듯 합니다. 앞으로 음식은 코코넛숯으로 하고 불멍은 장작으로 하려 합니다.

 

 

이쁘죠??

 

 

쌍용 어드벤처의 마지막 음식은 김치 찌개로 마무리 하려 합니다.

 

 

강력한 장작을 활용하여 미리 준비한 묵은지로 김치찌개를 요리하고 있습니다. 그 향기는 이루어 말할수 없었습니다.

 

 

맥주는 레트로한 오비라거를 매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잘 준비를 하는데 쌍용에서 핫팩과 탁상 달력을 주셨습니다. 이런 선물까지!!!! 기준이 좋아졌습니다.

 

 

대충 영하 3도의 밤이 지나고 새벽이 되었습니다. 차를 보니 엘사 누님이 다녀 가신듯 합니다. 그래도 전기매트와 침낭덕에 너무 춥지 않게 잠을 잤습니다.

 

 

캠핑의 아침은 뜨거운 커피자나요. 바로 물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저는 구이바다를 샀는데, 화롯대를 사용하면서 부터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주전자의 그르음마저도 멋있게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얼음이 얼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소떡소떡 입니다. 떡 굽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소세지는 잘 익는데, 떡은 잘 안 익더라고요.

 

 

야심차게 구입한 MN 99S 입니다. 저의 솔캠의 동반자가 되어줄 애완용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침낭을 말리고 준비를 했습니다. 추운 날이라 그늘막 위쪽이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쌍용 어드벤처 퇴실은 13시입니다. 정리를 다하고 군대군대 산책을 터났습니다. 우선 수영장입니다. 여름에 오면 너무 신나겠습니다.

 

 

옆에 계곡도 있습니다. 살짝 얼어있습니다.

 

 

계곡물이 콸콸콸 콸콸콸

 

 

쌍용 어드벤처는 흡연 지정구역에서만 흡연이 가능합니다. 밤 22시부터는 매너 시간대로 조용히 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어드벤처 지도 입니다. 각 구간별 장단점이 있어보입니다.

특이하게 바로 옆에 두 군데 캠핑장이있고 절도 있습니다. 모두 쌍용 어드벤처 정문을 통해 갈 수있습니다.

어제 못한 보드게임을 하러 재방문을 했습니다.

시가닝 많지않아 게임기는 패스하고

할리갈라 타임!!!! 대단히 직관적인 게임이라 신이납니다.

캠핑의 묘미는 이렇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는 점입니다. 집에 있으면 각자 하거 싶은거를 하게되자나요.

 

마지막으로 샤워장을 가보았습니다.

린나이 순간온수기가 뜨거운 물을 콸콸 보내줍니다.

이제 짐도 다 투리스모에 넣고 떠날 준비를 하였습니다.

쌍용어드벤처를 방문하면 리미티트 에디션 스티커를 주십니다. 전 항상 이런게 가지고 싶었습니다. 디스커버리같은 차 보면 디스커버리 스티커 붙이자나요. 저도 쌍용차를 붙이고 싶었는데 이쁜 스티커가 없더라고요. 이 스티커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쌍용어드벤처 오토 빌리지는 우선 저렴한 비용으로 뜨거운 물과 전자렌지, 전기 등 그리고 여러가지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쌍용차만 예약이 가능한데 날 좋은 계절에는 예약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에 이곳을 오려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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