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인천 청라 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은 전체면적 693.16m2로서, 호수를 동서로 가르지르는 주운수로

(커널웨이)와 더해지며 총면적 106만m2, 담수면적 31만m2에 이르는 청라국제도시를 상징하는 수변공원입니다.
현재 청라호수공원에는 4.3km의 순환산책로와 인공섬2개, 대형음악분수, 야외음악당, 선창작, 물새습지 등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시원한 호수가 끝없이 펼쳐진 청라호수공원은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원입니다. 가벼운 조깅을 하기에 좋은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조형물들과 넓은 운동장도 있어 가족들과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출처: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 청라로 이사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2가지는 첫번째, 단지안에 학교가 있어야 한다.

두번째, 공원이 가까워야 한다.

 

그 두가지를 충족하는 곳이 있어 집을 둘러 본 날 바로 계약을 하고 이사 결정을 했을 정도로

청라의 이미지는 너무 좋았다.

 

우선 청라 호수공원이 가깝다는건 정말 좋다.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진 곳이 많아

자전거나 킥보드를 안전하게 탈 수 있고,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에 다양한 음악회를 볼 수 있고,

매일 저녁 화려한 음악 분수를 보며 눈과 귀가 호강 한다.  ^^

요즘 날이 좋아 호수공원 커낼웨이 산책을 자주 했는데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아직은

상권이 들어서지 않아 한적한 반대편으로 가봤다~

 

 

 

아파트 주민에게 대여를 해주는 2인용 자전거와 미니벨로로 라이딩을 나서본다.

 

 

 

 

 

 

전날 비가 내려서 풀잎에 맺힌 이슬도 이쁘고, 길가에 달팽이들이 꽤 많았다.  ^^

호기심 가득한 딸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달팽이도 만지고, 애벌레 구경, 꽃구경까지

신이 났다.

 

 

 

 

날이 좋은 요즘 청라 호수공원에 돗자리 깔고 휴식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은데 오늘 가본 커낼웨이는 정말 한적해서 밤에 오면 무서울 것 같다.  ^^;;

 

 

 

 

사람이 없어서 자전거 운전이 미숙했던 나로써는 타기 좋았다. 

다음에 자전거를 탈 때도 호수공원이 아니라 이쪽으로 와야겠다.  ^^

 

중간중간 의자랑 테이블도 많아서  간식을 챙겨와서 쉬엄쉬엄 놀다 가야겠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옆으로 흐르는 수변로에 다양한 식물들, 그리고 곳곳에 설치 된 조형물까지

구경거리 다양한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커낼웨이 수변로를 따라 이쁜 까페, 식당도 있서 산책하다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미세먼지 없는 날 자전거 타고 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 인천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가족들과 나들이 나오기 딱 좋은 장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