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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아침입니다. 미국 일정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가는 날입니다. 그곳은 Univeral Studio!!!

미국 일정 중 LA 여행시 JJ Grand Hotel에만 묵었습니다. 호텔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는 약 11km 입니다. 무얼타고 갈까 고민하다가 아침엔 Uber를 이용하여 갔습니다. 차가 좀 막혀서 8시50분에 도착했습니다.

할로윈 씨즌이였기에 영업 시간??은 9~18시였습니다.(홈페이지에서 표를 사면 1시간 Early entry 가능합니다. Front of Line 표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대략 6만원씩 더 비싸서,,, 일반표를 구입했습니다. 그 대신 사람이 적다는 월요일로 일정을 잡아 왔습니다. 여러 카페 및 블로그를 참고해서 유니버셜 어트랙션 탑습 일정을 짰습니다.

아래 표를 보세요. 우선 파란선을 따라가서 해리포터를 타고, 노란 선을 따라 심슨을 타고 재빨리 검은선을 따라 Lower Lot을 갑습니다. 그 곳에서 쥬라기 공원, 트랜스 포머, 머리를 타고 점심을 먹고 다시 Upper로 옵니다. 그 다음 스투디오 투어를 타고 그 다음부터는 타고 싶은 걸 탄다 란 계획입니다.

Uber를 내리고 정문으로 가는 길에는 여러 가게집과 이쁜 곳들이 있습니다.

해리포터 줄이 길다는 이야기가 많아 빨리 빨리 걸어갔습니다.

드디어 유니버셜 스투디오 상징물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나라에 있는 건 진짜 지구본 색으로 봤었는데 조형물 색이 틀려 살짝 당황했습니다.

정무으로 가는 길은 레드 카펫이 쫚 펼쳐져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빠른 걸음으로 열심히 각자 가고 싶은 곳을 향해 갑니다. 지도로 시물레이션을 수도없이 했는데 정작 해리포터가 어디있는지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어트랜션 들어가기 전에 캐비넷이 있는 부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방법을 모르시면 직원께 문의드리면 잘 설명해주세요.

놀이 기구 타러 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고 영화와 유사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기구에 탑승. 이건 모 듣도 보지도 못했던 스타일의 놀이 기구입니다. 탑승자의 의자를 거대한 손으로 잡아 들어 올린 뒤에 반구체에서 3D영상을 보여주고 중간 중간에 여러 모형들이 있는 곳을 지나가고 ,, 정말 재밌고 멋졌습니다. 오후에 한번 더 탔습니다. 이거 때문이라도 한번 더 오고 싶더라고요.

해리포터를 타니 이제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천천히 주변을 보다가 심슨으로 향합니다.

시간대 별로 섹터를 오픈하니 참고하세요. 꼭 어트랙션의 오픈 시간을 보셔야 됩니다.

유니버셜 하면 버터비어자나요. 줄이 좀 있어서 오후에 마시기로 하고 심슨을 향합니다.

10시에 오픈하는 심슨을 맨 앞에서 기다리다 탑승을 했습니다. 심슨은 4D 영화 느낌인데 재미있지만 어지럽습니다. 이제 나이가 ,,,,

생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Lower Lot 가는 곳은 11시에 오픈을 합니다. 예정과 틀린 상태에서 잠시 당황했지만 해리포터 옆에 있는 Flight of Hippo Griff를 향했습니다.

해그리드 집 앞에서 7 Up 광고도 찍고

딱 느낌이 에어랜드 토끼와 거북이 입니다. 우리 따님은 에버랜드가면 10번은 타는 놀이기구입니다. 왠지 오늘도 5번은 탈거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듭니다...

역시 제 예감은 틀린 적이 거의 없습니다.

 

어느 덧 10시 45분입니다. 혹시나 싶어 와보니 벌써 내려가는 에스컬래이터는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내려갑니다. 길어요. 몇 번 갈아 타고 내려갑니다.

쥬라기 공원 입니다. 전부터 꼭 와보고 싶던 곳이라 맘이 너무 설래입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우리가 일찍 온건지 15분만에 탑승을 했습니다.

처음 Open 했을 때 오면 엄청 났겠죠???  그 당시엔 최고의 로봇이였을 것입니다. 중간 중간에 물이 쏟아 지고, 역시 보트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떨어지면서 속옷, 양말까지 시원하게 젖는거자나요?? 전 이상하게 앞쪽과 모서리에 앉아서,,, 모든게 젖습니다. 다행이 LA는 건조해서 그런지 금방 마르더라고요.

이번엔 트랜스포머 입니다. 솔찍히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이렇게 멋지고 재밌고 신나는 기구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역시 두번 탔습니다. 아 정말 감동입니다.

Lower Lot의 마지막 어트랙션 머미의 복수 입니다. 좀 빠른 놀이기구라고 해서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속도감은 이제껏 타본 놀이기구 중 최고 입니다. 너무 껌껌해서 그런지 속도감은 몇 배가 된 듯 합니다.

어느 덧 점심시간 놀이기구 더 타고 싶은데 밥먹고 타자고 해서 시무룩한 우리 딸이에요. 뒤에 보이는 문은 시간별로 트랜스포머 거대 인형이 나와서 사진을 찍어 줍니다. 쥬라기 공원 앞에선 공룡들이 나옵니다.

다시 내올 수 있는 시간은 안될 듯하여 쥬라기공원, 트랜스포머를 다시 탔습니다. 점심시간 지나니 사람이 많아져서 Single Rider로 탔는데, 10분안에 탔어요. 이제 Upper Lot으로 향합니다. 위에도 놀이기구가 많은데 목표는 스투디오 투어, 워터월드, 워킹데드 총 3가지입니다.

유니버셜 스투디오의 대표 Studio tour 입니다. 트램 타러 가는 길에는 유니버셜의 역사를 알려주는 포스터가 쭉 있습니다.

트램에서는 3D 안경을 줍니다. 이제부터 사진이 급격이 줄어듭니다.  너무 힘들었거든요... 왜 안경을 주나 했는데, 오!!! 이건 생각해보지 못 했던 방법으로 즐거움을 줍니다. 중간에 킹공이 나오는 곳이 있는데 버스가 터널에 들어 갑니다. 그럼 터널 전체가 화면으로 바뀌고 땅이 전체가 움직이는데 정말 엄청났습니다. 이제 특수 효과를 체험해보고 여러 영화 야외 촬영소를 지나 분노의 질주 터널로 들어갔습니다. 크 그냥 멋집니다. 정말 멋집니다.

스투디오 투어를 마치고 약속했던 버터비어를 마시러 갔습니다. 애매 모호한 맛인데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온김에 해리포터를 한번 더 타고 워터 월드로 갑니다.

가기 전에 펌킨 쥬스, 초콜릿 카라멜 사과를 샀습니다.

쇼 시작전 시간이 남아 저만 워킹 데드를 갔습니다. 너어무 사람이 적어서 ... 줄도 없었습니다. 한명씩 시간을 두고 들어가면 정말 후덜덜 했을 듯한데, 다행이 줄지어 들어가서 덜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전 무서웠어요..

Water Wolrd, Special Effects Show등등은 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꼭 동선을 체크해서 가세요. 저는 Special Effects Show를 10분차이로 못 봤습니다.

블로그에서 봤는데 Soak Zone은 물이 좀 온다고 들었습니다. 기왕에 온거 물 좀 맞자 싶어서 앉았습니다. Soak 뜻은 물에 흠벅 젖다입니다. 워터월드는 이 곳에서 꼭 보셔야되요, 저만 흠벅 젖을 수는 없자나요ㅋㅋㅋ 연기자들이 세수대에에 물을 담아서 그냥 물을 던져요 ㅋㅋㅋㅋ 그냥 물을 쏟아 버려요 ㅋㅋㅋ 더원데 샤워 제대로 했습니다. 쑈는 재미 납니다. 마지막에 설마설마 멀리서 비행기가 보이는데 설마 오겠어 했는데 정말 비행기가 날아 들어왔습니다. 역시 미국은 틀리구나 싶더라고요.

퇴장 시간 1시간 남았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의자에 앉아있고,, 우리 따님은 혼자 Flight of the Hippogriff를 연속 5회 탔습니다. 할로인이라 18시에 마치게 해주셔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전날 라스베가스에서 총격 사건이 있어 조기가 개양되어있었습니다.

10/3 라스베가스를 가는데,,, 걱정이 되긴했습니다. 막상 가보니 언제그랬냐는 듯 문제는 없었습니다.


디즈니랜드냐 유니버셜이냐 하면 저는 유니버셜을 택합니다. 다시 꼭 가고 싶은 곳입니다.

미국은 머니 싱가폴이나 일본이라도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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