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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미국 서부 LA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다.[17.09.28]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8. 7. 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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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전후 하여 미국 서부 쪽에 16일정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저곳 열심히 여행을 했고, 그때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일정 순서 상관없이 쓰려하는데,,, 올해 다 쓸 수 있을까 싶어요 ㅎㅎㅎ

전날 LA 사이언스 센터 등을 구경갔다 시차적응이 안되었는지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한인 그린택시를 타고 8시30분에  디즈니랜드로 출발했습니다. 렌트, 주차비 등을 생각했을 때 가격 별차이 안 나더라고요.  LA 한인타운 내J grand hoel 에서 편도 51km입니다. 엄청난 트래픽을 통과하고 9시50분에 디즈니랜드에 도착!!!

디즈니랜드에는 두 군데의 파크가 있는데,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파크로 고고합니다.  디즈니랜드는 매일 오픈시간이 상이하고 불꽃놀이도 매일 틀립니다. 가시는 날에 대한 정보는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에서 꼭 조회를 해보고 가세요. 저희가 간 날은 불꽃놀이는 하지 않는 날이였습니다. 오픈시간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모두든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더라고요. 저도 빨리가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일단 가장 인기가 많고 줄이 길다는 인디아나 존스로 갔어요. 맘이 급해서 주변을 볼 수 없었습니다. 첫 타임이라 15분만에 탑습!!

싱글라이더 분들은 상당히 빨리 가시더라고요, 전  맥스패스표를 사서 어플로 예약을 하면서 다녔습니다.  시간대별로 놀이기구 타는 곳에서 뽑을 수있지만 이만원???정도 비싼 표를 사면 어플로 예약 가능합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가다보면 볼게 많아요. 탑승 전 사진입니다. 설명하기는 좀 어려운데 상당히 어둡고 살짝 무서운 부분들이 있어요. 물론 우리 따님은 좋아했죠. 빠바빰빰 빠 빠빰,,,, 인디에나존스 OST 불러봤습니다.

다음 코스는 Star tour입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엄청난 3D 효과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너무 선명해서 신기 할 정도였습니다. 스타워즈를 아신다면 더 재미날거같아요.

잠시 쉴겸 star wars launch bay에 왔습니다.스타워즈를 아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오셔야 됩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멋진 디오라마도 많고요

LA 왔으니 LA Lakers의 코비 져지를 준비했습니다. 지나가면서 코비 어쩌고 저쩌고 많은 분들이 말을 걸어 주셨는데, 모 땡규 하고 지나갔습니다... 영어 공부가 필요한 시점이였죠,,

배고 고팠지만 참고 바로 옆 space mountain ghost galaxy 를 타러갔습니다. 물론 맥스패스를 어플로 이용해서 15분만에 빠르게 탔어요.옆에 오래기다리시는 분들을 지나갈 땐 좀 미안했습니다. 속도감이 상당하다는 말을 듣긴 들었지만, 이정도로 빠를지는 몰랐습니다.

아.. 예상대로 엄청 빠르고 넘 어둡고 아이가 걱정되었지만 ...내리면서 또 타자고 ㅋ밤에 또 탔어요. 사진 찍는 곳은 겨우 포착해서 포즈 좀 잡았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레드 라켓 피자집에 가서 다양하게 시켜먹었어요.이 곳에서 진정한 푸딩을 맛보았습니다. 너무 달아서 쓰더라고요... 다 못먹고 버렸어요...

 위쪽에 있는 matterhorn bobsleds 를 탑승. 모라까 좀 심심한 느낌?? 무전동으로 산내려오는 기차입니다. 나름 재미있어요.  디즈니랜드 동쪽에서 서쪽으로 갑니다. 날은 좀 더웠지만 구경할 것이 많아 재미있습니다. 

저는 단거를 좋아합니다. 미국 단거는 근데,,, 못 먹겠더라고요,,

 

드디어 따님이 타고 싶은 놀이기구 찾았습니다. splash mountain!!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모두 하의가 젖고, 걸어간 자리는 신발 물자국이 남는게 타고 싶지 않았지만 ...우리 딸 혼자 태울수 없기에 올라갔습니다. 아,,, 이상하게 너무 높이 올라가더라고요. 높습니다. 근데 문제는 떨어지는 각도가 범상치 않았습니다. 맨 앞에만 앉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애기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안좋은 예감은 틀린 적이 없습니다.

역시나 맨 앞에 탑승했죠,, 정말 속옷, 양말까지 홀딱 젖었습니다. 그래도 물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 기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점점 퍼레이드는 다가오고 몸은 너무 힘들고 좀 쉬고 싶었습니다. royal theatre가서 라픈졸을 봤어요..아.. 깜박했어요.여긴 미국이란걸... 내용이해가 잘 안되더라고요 ㅋㅋ...

어느 덧 퍼레이드 타임. 디즈니랜드는 신기한게 비둘기가 아니라 오리들이 걸어다니면서 팝콥을 먹더라고요. 드디어 시작~  미키, 인어공주 등 아는 캐릭터가 나와서 좋았지만, 화려함이나 구성은 에버랜드나 롯데월드가 더 좋다는게 저희 가족 의견입니다.

창립자 앞에서 사진 한컷

모니모니 해도 디즈니랜드에 왔으면 성 앞에서 사진 찍어야 되는거죠.

어느 덧 저녁이 되고 있습니다. 북쪽에 위치한 mickey's toontown으로 출발합니다. 그 곳은 미니마우스, 미키의 집이 있는 곳입니다.

roger rabbit's car 입니다.나름 귀여워요. 이 곳은 어린 친구들의 놀이기구가 많았습니다.

아빠!! 심심해요.  미니 집은 어딘가요!!!!

심심하다면 미키 툰타운 빅 레터에어 사진 찍자 딸아.

미니 하우스입니다.여기서 거의 한시간을 줄서서 봤어요..이렇게 줄서서 볼만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니와의 기념 촬영을 위해 다들 기다리시더라거요.

드이어 사진 촬영!!!!

옆에 있는 어린이 롤러코스터같은 gadget's go coaster 를 타고, village haus restaurant에서 저녁먹으며 휴식을 취했죠,벌써 여섯시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해야됩니다.세 시간밖에 안남았어요

인디아나 존스 타고 고스트 갤럭시를 타고 집에 가는 것으로 협의를 했습니다.

이제부터 급격한 체력저하가 저희를 찾아왔어요. 점점 다크서클이 턱을 향해 커져갑니다. 와이프는 그로기!!  힘들어서...사진이 거의 없습니다.인디에나 존스를 타고 몬가를 타고 다시 다른 곳으로 갑니다.

다시 스페이스마운틴에 왔어요. 이제 맥스패스도 더 이상 없어서 한시간을 기다렸어요.따님은 또 타고 싶다고  울먹였지만  어느덧 아홉시가 되어서 퇴장을 결정합니다. 할로원 호박에서도 한방. 딸은 집에 간다고 울상 ㅋ

열시부터 아홉시까지 있었지만 역시 놀이공원은 시간이 너무 빨리갑니다.  불꽃놀이는 보통 주말에 하는데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저희는 토요일에가면 할로윈 표를 별도 구매 하고 할로윈 쑈도보고 불꽃놀이도 보고 하려했는데 우리 따님이 좀 무섭다고해서.. 걍 아무것도 안하는 목요일에 갔어요.그 덕에 사람들은 적었지요.
다음에 미국서부에 오면 이일정도 넉넉히 놀고 싶은 디즈니랜드입니다. 참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묵으면 한시간 일찍 입장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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