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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남자 이야기

오랜만의 토요일 아침 라이딩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8. 9. 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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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토요일아침에 시간이나서 거의 4개월??? 만에 아침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대략 30km?? 정도 탔는데 맘같아서는 파주 출판단지를 가려 했지만,,,,그냥 동네한바퀴를 돌고왔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식구로 맞이한 알톤 에코노바와 함께 길지는 않지만 짧지도 않은 거리를 함께 하며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오픈라이더 어플이 중간에 오류가 나서 저장이되다 말았더라고요. 오늘의 라이딩코스는 청라 호수공원, 정서진, 김포아라뱃길, 인천아시아드 경기장을 지나 심곡천 자전거길을 통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제가 주로 다니는 동네 한바퀴 코스로 중간 중간 편의점도 있고 호수,바다,수로를 넘나드는 멋진 자전거 코스라 혼자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라이딩하면서 베터리로 갈 수 있는 거리를 대략적으로 남아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고 전 PAS 1,2,3 단계의 한계속도를 보통 넘어서 타서 베터리를 잘 안쓰는지,,,, 베터리가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30km탔지만 1칸도 안떨어졌습니다. pas 2로 놓고 22km 정도로 달렸거든요... 아무튼 전기자전거는 일정 속도까지 올라갈때 도움을 주기에 저같이 무릎이 안 좋은 사람들이 자전거 탈때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호수 공원을 지나 정서진 가는 길입니다. 오랜만에 왔는더 하나금융 글로벌 센터?가 벌써 저만큼 건설이 되었더라고요. 한국 건설 기술은 정말 최고 입니다.

스타필드 청라도 어느새 팻말이 붙어 있네요. 빨리 완공되면 좋겠습니다. 놀이공원이 들어온다고 했었거든요.

정서진 가는 길에 영동 대교 휴게소가 보입니다. 물론 저희도 영동대교 휴게소로 올라가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핫 플레이스 정서진입니다. 딸과 제일 자주오는 라이딩 코스기도 합니다.

정서진에 대해 살짝 말씀드리면 아라인천 여객터미널을 이용하여 여객선도 탈 수 있고 아라타워에서 밥도팔고 전망대로올라가서 주변을 볼 수 있습니다.

서구 자전거 도로를 보세요. 제가 청라로 이사온 이유 중 하나는 잘 정비된 자전거 길입니다. 무늬만 자전거 길이 아니라 정말 자전거 길입니다.

아라뱃길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부산까지 가는 길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정서진에 대한 안내입니다.

이곳 근처에 워터파크도 입정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한산하니 좋은데 2년 후에는 사람이 많아 질듯하기도 합니다. 넓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으니 꼭 와보세요.

오른쪽이 전망대 왼쪽이 터미널 입니다.

봄에는 장미터널이 이쁘게 구성됩니다.

아쉽게 지금은 ㅋ

이곳은 정시진 반대편? 입니다. 아라뱃길 시작점인데 넓은  바다가 항상 좋은 기분을 만들어 줍니다.

자전거 타고 3분쯤 가시면 짜장면 집, 자전거 의류, 편의점, 카페 등이 있으니 여기 오시면 가셔서 즐겁게 쉴 수 있습니다.

에코노바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프레임의 단단함이 느껴지시나요.

알톤 글씨가 너무 크게 붙어 있어서 조만간 작업 하려 합니다.

봉수 입니다. 저게 보인다는건 위 다리로 올라가야된다는 뜻이죠.

다리 위에 올라왔습니다. 그 높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아라뱃길로 배가 지나가기 위해 다리를 높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제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을 향해 갑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방문하는 아시아드 경기장입니다. 청라에는 영화관이 네개가 있는데 그 중에 제일 우리 가족에게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이라 경기장 내 롯데 시네마를 이용하거든요.

오늘 길에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바뻐서 7,8,9월의 기억이 없습니다. 갑자기 너무 슬펐습니다.

에코노마가 유일하게 스로틀이 작동할 때는 PAS 를 0으로 하면 워킹모드입니다. 그냥 끄는게 더 빠릅니다.

미니벨로라 너무 작은거 아니야?? 하실 수 있어 제가 탄 모습 사진 찍어봤습니다. 저는 키 181cm 이고 몸무게는 모 상당합니다.

그렇게 작아보이지는 않죠 ㅋ

이제 집으로 가는 마지막 코스인 심곡천입니다. 심곡천과 청라 호수 공원은 새들이 천국입니다. 멀리 새 보이시나요?? 제 평생 본 청둥오리보다 이 곳에 살면서 본 청둥오리가 훨씬 많습니다. 물론 사진은 백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비까지하고왔습니다. 타이어가 반대로 설치되어있었거든요..
오랜만에 아침 라이딩을 하니 좋습니다. 이번 주에는 꼭 딸,와이프와 함께 라이딩을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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