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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부산여행을 따님이 계획했습니다. 일박이일동안 국립해양박물관,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해운데의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일정이였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은 우리나라 해양 분야의 첫 박물관이며 그 규모는 국내 최대라고 합니다. 입장료가 무료기에 큰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정말 환타스틱한 곳이였습니다. 이곳은 해브 투 방문을 해야되는 곳입니다. 꼭 가보세요.
개관한지 오래된 곳입니다. 첫 인상은 대학교 같아요.

총 6개의 전시관있습니다. 정문인데,, 모랄까 큰 기대가 되지 않는 비주얼입니다. 하지만 들어가보시면 깜짝놀라실꺼에요. 꼭 자녀와 방문하셔야 됩니다.

다른 곳은 닥터피쉬 체험 비용이 있지만 이곳은 무료입니다.

산호류, 해수, 물새, 상어, 대형어류 갑각류, 파충류 등등 많은 표본들을 심도있게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대략 2만5천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었던 표본들을 자세히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한 살펴보다보면 시간이 언제 흘렸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청새치!! 아쿠아리움가면 물론 만날 수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볼수는 없자나요.

아나콘다입니다. 사진이라서 그렇지 5미터는 되보였습니다.

이렇게 위층으로 하나씩 올라가다 보면 열대생물 탐구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살아있는 생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다른 곳의 생물관과 다른 특이했던 점은 보통은 다들 자거나 누워 있는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의 그들은 모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타이푼이 계속 움직이는데,,, 좀 멋있었습니다.

이곳은 고래 뼈들이 있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대형 어종들 표본으로 바다속처럼 디오라마??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는 바닷속 생물이라 칭하는 쥐가오리입니다.

사진에서는 작아보지만 다들 1미터가 넘는 대형 표본들입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는 고래 상어 표본이 2마리 있습니다. 여수, 제주도에서 못본 고래상어를 여기서 보게될 줄이야...

마지막으로 가시다 보면 어린이 놀이터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한국의 대표 박물관들은 보통 국립이 붙자나요??? 국립붙은 박물관들은 저희를 실망시킨 적이 없었거든요.  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립이 붙지 않았을까란 고민까지 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부산에 오시면 꼭 자녀분들과 방문해보세요. 주차장은 조금 애매한 곳에 있으니 주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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