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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남자 이야기

롱반 멀롯 2017 - 미국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9. 10. 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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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남자달달구리입니다.
오랜만에 마트에 가서 와인 3병을 사왔습니다. 이번에는 홈플러스 와인 파는 곳에 갔는데 레드와인의 대표 품종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 종류별로 사보자!!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찍어 왔습니다...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까베네 소비뇽은 왠지 몇 번 마셔 본듯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멜롯, 쉬라즈, 피노누아를 사려 했으나,,,한 병은 그래도 모스카토를 사야될 듯 해서 멜롯, 쉬라즈를 한 병씩 구입했습니다.

오늘 한잔 마셔본 와인은 롱반 멀롯 2017입니다. 집에 와서 마셔보면서 검색을 해보니 상당히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와인이였습니다. 2018년에는 엄청난 매출 상승이 있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보면 와인 21의 글이라고 합니다. 롱반 멀롯은 레드와인이고 미국산입니다.

첫 느낌은 생각보다 낮은 당도는 아니다 입니다. 나이가 들었는지,,,, 이제 드라이하다고 하는 와인도 생각보다 드라이하지 않네요,,,,풀바디는 아니라고 합니다. 뒷 면을 보니 13.5% 입니다. 어떤건 13.5%면 풀바디라고 하던데 몬가 기준이 제가 모르는게 있나 봅니다. 아무튼 풀바디는 아니라고 합니다.

뒷 모습니다. 와인 메이커의 좋은 말들이 있고요, 정부의 경고문이 크게 써있습니다. 많이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특히 미국 술에는 정부의 경고문이 크게 써있는 듯 합니다. 임산부, 차운전, 기계다루지 말아라 등 크게 써있습니다.

색이 너무 빨간 듯 했는데,, 알고보니 핸드폰 카메라에 필터를 넣었더라고요.

색이 이쁩니다.

이제 천천히 마셔보면서 블랙베리, 가죽,오크, 삼나무의 향을 느껴봐야 됩니다. 저는 틀렸습니다. 전혀 가죽 향이 느껴지지 않네요. 도대체 삼나무는 어떤 향이 나는지 모르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블랙베리의 느낌은 살짝 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까베네 쇼비뇽들에 비해서는 몬가 좀 덜 떫은 느낌인거 같기도 하고요.

100병은 마셔봐야 어떤 와인이 맛있는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롱반 멀롯 2017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은 저한테는 좀 가벼운 듯 해서 5점 만점에 3점정도 입니다. 이제 불혹이 다가 오고 있어서 좀 더 묵직한 와인이 좋은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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