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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남자 이야기

동태, 생태 진정한 맛집 - 별미 본가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20. 3.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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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남자입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동태/생태 음식점 중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동인천의 별미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아마 12년 전?? 2008년에 처음 회사에서 가보고 생태가 먹고 싶다면 별미로 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타 음식점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맛 자체가 깔끔하다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맛있습니다.

별미는 자신만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언제 생긴지는 모르겠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그림이 붙어있더라고요,

별미 본점 앞에는 5대??정도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고 그 옆 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살짝 애매한 상태의 입구긴 하지만 주차장이 나름 넓게 있어서 편합니다.

동인천과 신포동의 건물들은 제 느낌 상 최소 50년씩은 넘은거 같아요. 제 느낌입니다. 이상하게 시간이 정지된 기분이 드는 곳이 많습니다. 구석구석 보면 가끔 놀랄 때가 있어요.

이번에는 생태탕이 아닌 동태탕에 고니/알 추가를 했습니다. 물론 생태를 먹고 싶었지만 모랄까,,, 아껴야 잘살죠...

알과 고니 색을 한번 보시겠어요??  색상만 봐도 별미 본점의 동태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기본 반찬은 총 4가지 나옵니다. 그중에 전 이 반찬이 제일 맛있습니다. 어떤 반찬인지 물어볼껄 그랬습니다...

영롱하고 투명한 알과 생기 있는 고니를 바라 보면서 인고의 시간을 버티고 있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전골이다보니 맛이 우려나야 되자나요.

먼저 채소와 버섯은 짧은 시간 후 즐길 수 있습니다. 적당히 국물의 맛이 스며든 채소와 버섯은 맛있자나요. 샤브샤브같기도 하고요.

이제 고니가 익었습니다. 보통의 고니는 살짝 마른 느낌이 있는 음식점이 적지 않은데 별미의 고니는 탱탱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물론 냄새도 거의 없습니다.

알도 다 익었습니다. 역시 알의 맛도 탱탱하니 통통하니 맛있습니다. 별미는 고니, 알 맛집이였네요. 다시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동태 전골에 두부는 개인적으로 빠지면 안되는 아이템입니다. 두부만의 식감을 좋아하거든요.

동태가 드디어 익었습니다. 사람마다 생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동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생태를 더 좋아합니다. 생태 살이 더 부드럽고 상쾌한 맛이 나는거 같거든요. 물론 조림에는 동태가 더 맛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금의 압박으로 동태를 먹었습니다. 물론 동태도 맛있습니다. 전골의 국물은 쌀밥을 절로 부르는 맛 입니다. 정신줄 꽉 잡고 한그릇 더를 안외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별미의 동태, 생태는 정말 맛있습니다. 조만간 생태 먹으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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