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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하루하루 지내고있는 청라사는 달달구리입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가족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저와 딸이 타는 텐덤자전거 KHS  T20 소세지와 와이프가 타는 알톤 에코노바로 출동했습니다.

오늘은 청라호수공원을 지나 정서진에서 점심을 먹고 검암역까지 가는 일정입니다.  대략 25km 정도입니다.

정서진에 도착해보니 강화도특산물을 파시더라고요. 땅콩 잼과 순무김치를 샀습니다. 다행이 오트리빗가방 두개를 챙겨서 가지고 다니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정서진에 있는 식당에서 립을 세일하기래 먹고싶었지만 따님이 편의점음식을 원해서... 끓인 봉지라면과  사발면,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끓여먹는 봉지라면은 편의점의 축복입니다.

점심을 마치고 검암으로 향합니다. 잠시 사과타임을 가지면서 자전거 데칼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목은  할리가 되고싶은 알톤 에코노바입니다.

이 사진제목은 미국 Route 66을 달리고 싶은 KTS T20 입니다.

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새 청라호수공원에 와보니 꽃이 이쁘게 피었네요.

벌과 꽂동영상도 찍었는데 모바일이라 올리지 못해 아깝습니다.

갈대는 사선으로 들어오는 역광으로 찍으면 정말 이쁜데 아쉽게 카메라가 없습니다.

보통이렇게 하고 자전거를 탑니다. 피부는 소중하자나요 ㅋ

이번 라이딩의 마지막은 청춘핫도그 입니다. 여전히 맛있네요.

기존에는 와이프가 저와 딸을 따라오기 버거워했지만, 전기자전거인 에코노바로 변경하면서 좀더 즐거운 가족라이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겨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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