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보러 다녀왔습니다. -왕산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23시면 잠을 자기 시작한 청라남자입니다. 지난 5주간 불면증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드디어 23시면 잠을 자네요. 토요일 새벽에 깨서 우연히 VR 다큐를 보고,, 폭풍 눈물을 흘리다 보니 어느 덧 해가 떠올랐습니다. 원래 덕유대 등산 가려고 야영장 예약까지 했었지만 괜히 감기 걸렸다 체온 올라가면 출근도 못할거 같아 과감히 취소를 했거든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래도 사람이 극히 적은 겨울의 해변으로 일몰을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우선 가깝고 일몰 보기도 좋고 한 곳을 고르다가 최종적으로 왕산해수욕장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레알 왕산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들어가는 곳인데 화장실이 먼거 제외하면 사람도 적고 눈치 볼 필요도 없지 지낼 수 있는 최고의 차박 장소입니다. ..
국내 여행/차박,캠핑 이야기
2020. 2. 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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