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데카트론 방문기

안녕하세요 청라사는 달달구리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데카트론입니다. 몇 일전에 친구한테 데카트론 매장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꼭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10시 오픈 시간을 맞추어 출발했습니다. 송도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제 사는 동네도 빨리 시티타워나 스타시티 같은게 생겨야 쇼핑할 곳이 있는데 좀 아쉽습니다.

데카트론은 송도 현대 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네비게이션에도 등록되어 있고요.

매장 크기가 상당합니다. 총 3층까지 있고 꼭대기에는 풋살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장 옆에는 농구 골대도 하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데카트론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캠핑부터 승마까지 필요한 용품이나 옷, 신발등이 상당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가격은 정말 저렴한 거부터 살짝 비싼 용품까지 준비된 엄청난 곳입니다.

우선 장바구니를 끌고 출발합니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 쇼핑 가능시간은 1시간 30분입니다. 참 바구니 밑에 바퀴가 있어요~

가장 먼저 반기는 곳은 등산쪽입니다. 오른 쪽에 준비된 장갑류들은 1900원부터 7만원대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왠지 오늘은 많이 살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은 제품을 보아도 맘을 가라앉히는 자세가 필요할 듯합니다.

데카트론은 다양한 체험 존이 있습니다. 윗 층에는 탁구, 샌드백, 농구, 축구 등등 용품을 실제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작년??인가 데카트론 제품을 처음 구입한 것은 사진속의 스노클 마스크입니다. 이곳 송도 데카트론이 훨 저렴합닌다.... 매장와서 알게되었는데 제가 사용하는 용품들이 생각보다 많이 데카트론에서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도 타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신발을 신고 지면 상태에 따라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따님이 모델로 나와주었습니다. ㅎㅎ

이제부터 시간이 별로 없어 쇼핑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제 발은 300mm 입니다. 양말 찾기 쉽지 않은데 6,400원에 290mm짜리 발목양말 6켤래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되는 래쉬가드와 서핑 바지를 약 2만원에 구하고, 와이프/딸의 스포츠 고글을 25,000원에 2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산에서 일할 때 사용할 저렴이 트레킹화를 약 20,000원에 구입을 하였죠.. 쓰고 보니 너무 싼거만 샀네요... 장갑도 1900원짜리 산거 같은데... 가족들에게 미안한 맘이 급 듭니다. 하지만 오늘은 막쓸 제품을 사기위한 것이였다고 혼자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옷이나 물건을 살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가 방수, 경량화인데 이를 충족하는 물건이 너무 많아서,,,자주 가게 될 듯 합니다. Sailing 쪽 옷 쪽에 마음에드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