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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달구입니다.  요즘 인천 쪽은 적수문제로 난리가 났습니다... 정부든 지방 지자체든 아직도 해결책은 없고 언젠가 해결되겠지 이런 맘인건지,,, 씁슬하네요.

아무튼 단양군 시티투어 3편 - 구경시장, 온달 관광지, 도담삼봉 입니다.

오전 여행을 재밌게 하고 단양 구경시장에 갔습니다. 단양에 18년째 매년 2~5회 부모님일을 도와드리러 오고 있는데 단양순대가 유명하다는걸 왜 몰랐을까요?? 아무튼 순대를 먹으러 가려합니다.

아주 많은 순대집이 있고 저는 적당히 손님이 있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순대와 머릿 고기입니다. 순대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모랄까 너무 순대스러워서 조금 저와는 안 맞았습니다. 제가 부속 고기는 잘 못먹거든요. 순대는 맛있습니다.

순대국에도 많은 양이 부속고기와 순대가 들어있어 양이 상당합니다. 

머리고기와 오소리 감투 등 진공 판매도 하더라고요.

우리 따님이 좋아하는 만두를 사러 갔습니다. 왠지 맛집스러워서 단고을 마늘만두에 가서 새우만두와 매운 만두를 구입했습니다.

새우만두입니다. 저희가 아는 새우만두가 아닙니다. 새우를 고기를 잘게 다져서 감싸고 그 위를 전병스타일로 덮었습니다.

맛있더라고요. 뜨끈뜨끈할때 먹는 만두는 정말 맛있습니다.

매운고추 만두 입니다. 그렇게 매운건 아니니 걱정마시고 드셔도 됩니다.

온당 관광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은 5번이상 와본 곳이라,,, 그냥 부모님과 근처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이쁜 세트장에서 보실수도 있고, 저멀리 온달 동굴 가시면 고수 동굴과는 틀린 멋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시간을 보내는 중 새로운 어트랙션이 생겨서 탑승을 했습니다. 이름하여 온달 열차!!! 엄청납니다.  3000원??인데 돈이 안아깝더라고요. 온달 세트장 외곽을 2바퀴 돌아주시는데, 신나게 탔네요.

이곳은 멀리서 보셔야지 가까이 보시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눈에 보이긴합니다. 하지만 입장권이 아깝지는 않아요. 하지만 저희는 단양 시티투어로 입장권은 별도 내지 않습니다. 온달 관광지는 단양에 오시면 구인사, 온달 관광지는 꼭 가보시기 추천드립니다.


모랄까 고구려의 기상을 표현해봤습니다. ㅋㅋ

단양에는 특이하게 제비가 많더라고요. 

이제 마지막 코오스인 도담삼봉입니다. 단양에 들어가는 초입에 항상 줄이 쭉 서있는 관광지입니다.

저멀리 개인용 보트도 있네요.

저 멀리 시원하게 모터 보트를 타고 도담삼봉을 관람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도담삼봉은 항상 느끼는 건지만 왠지 좀 허전한 기분이 듭니다. 살짝 이것만 보러 여기를 왔어야되나?? 그런 기분이에요. 너무 자극적인 여행지를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는 단양시티투어 중에 가장 좋았던건 만천하 스카이 워크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가서 짚라인도 타고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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