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시티투어 1편 - 장회나루 유람섬

안녕하세요 달달구리입니다.

부모님께서 예약을 해주신 단양군 시티투어를 다녀와서 총 3부작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단양군 시티투어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버스를 타면 일인당 18000원, 택시이용시 일인당 25000원입니다.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하여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 잔도 트래킹, 구담봉, 옥순봉(장회나루 유람선)을 탄뒤 단양 구경시장에서 각자의 돈으로 점심을 먹고 온달 관광지 , 도담 삼봉을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점심과 중간 간식이외에 비용은 18000원에서 끝나는 엄청 저렴한 코스죠. 유람선만 13000원 한다고 들었거든요.

아침 일찍 단양 관광안내소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신단양에 있는 다리 건너편에 있습니다. 고수 동굴 가는길에 있어요..

커다란 우체통도 있고요

여행 다니시면서 이런 푯말이 붙은 버스를 찾으시면 됩니다. 관광 버스가 많아서 바로 찾기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간략한 투어 1편 영상입니다. 참고하세요. 

오늘 하루 제가 단양군시티투어를 하고 있다는 걸 알려줄 명찰입니다.

드디어 출발~  토요일이라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일정을 조금 변경하여 첫 여행지를 장회나루로 변경하였습니다. 저멀리 패러글라이딩 하고 계시네요.

충주호 유람선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실떄는 배편 시간대를 알아보고 여행 루트를 짜세요.

대략 50~60분 정도 배를 타고 구경을 합니다. 신분증이 있어야 등록 하고 탈수 있다고 합니다.

4~6월은 여름 홍수를 대비하기 위에 물을 많이 빼놓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담수량이 제일 낮다고 합니다. 10월달에 다시 한번 와보려 합니다.

우리나라 댐으로 생긴 호수??들은 그만의 독특한 멋이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요 ㅋ

물의 출렁임이 찰랑찰랑 멋지게 반사되서 보여줍니다.

저희 배는 출발~ 생각보단 긴 선착장입니다. 보통 중간까지는 물이 차있는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여러 명소를 사진을 찍어놓았습니다.

배타면 이런 사진들 꼭 찍자나요? 저도 찍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니 배놀이하기 좋은 날입니다.

저 위에 거북이 보이시나요??? 구담봉위에 있는 거북이 바위입니다. 우리 따님은 다람쥐 같다고 ㅋㅋ

옥순봉입니다.

이때 사람들이 하늘봐하늘봐 해서 보니 생전 처음 보는 동그란 무지게가 있었습니다. 하늘에만 비가 와서 태양근처만 무지개가 생긴건지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저 멀리 다리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장회나루 유람선을 잘타고 이제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잔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