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생물자원관- 아이와 가볼만 한 곳, 생태 박물관 나들이, 실내데이트

국립 생물자원관-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생태 박물관 나들이, 실내데이트, 아이와 교육여행, 인천 나들이, 인천서구가볼만한곳

 

^^ 2017년 처음으로 아이와 국립생물자원관에 방문했던 사진입니다. 

인천에서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하다 알게 된 국립생물자원관은 매년 찾아오게 되는 장소입니다.

주차 편하고, 무료 관람이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이고, 아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 박물관

나들이로 딱이라 방학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국립생물자원관 안에 식당 있고, 카페도 있어서 갈 때마다 반나절 후딱 지나갑니다.

예전에는 카페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박물관 나들이 끝나고 책 읽기 좋았는데... 도서관이 없어져서 조금 아쉬워요. ^^;;

 

23년도 8월에 조카들과 함께 국립생물자원관에 왔을 때는 생생채움 2, 3 전시실 개선 공사로 2층은 올라가지 못했어요.

아이가 겨울방학이 되자 바뀐 전시가 궁금하다고 해서 다시 방문했어요.

어린이 체험관을 좋아하던 유치원생 아이가 이제는 중학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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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자생 동식물 세밀화 전시를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세밀화를 좋아해서 아이 어릴 때 보리출판사에서 나오는 동식물 세밀화 책 같이 보며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한쪽에는 국립생물자원관의 깜찍한 포토존이 있네요.

평일이라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왔는데 쪼꼬미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기를 ~~

갈 때마다 피톤치드 힐링받는 맑은 공기 쉼터 곶자왈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향긋한 꽃내음을 풍기는 백서향나무 꽃을 볼 수 있어요.  좋은 향기 때문에 자리를 떠날 수가 없더라고요.

향수보다 더 좋은 꽃향기~ 작은 백색의 백서향나무꽃과 붉은 동백꽃이 이쁘게 피어있는 곶자왈.

 

새롭게 바뀐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2, 3전시관. 

벽화였던 곳에 영상 패널을 설치해서 더 실감 나는 느낌이었어요. 1층에서도 터치 패널이 있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은 실감 영상이 대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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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에 가면 식당에서 먹거나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 먹었는데 이번에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돈가스 우동 세트가 13,500원이었는데 양을 보고 잘못 주문한 줄 알고 다시 물어봤어요.  (떡볶이는 별도 주문했어요. )

국립생물자원관 내에 식당과 편의점은 이곳뿐이라 전시관을 둘러보고 외부로 나가서 밥을 먹지 않는 이상 이곳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다음번에는 편의점 라면을 먹어야겠어요. ㅠㅠ

 

식사를 마치고 국립생물자원관 1층 컴포즈에서 차 한잔. 

국립생물자원관 바로 옆이 아라뱃길이라 그 길을 따라 차로 이동하는 길이 정말 이뻐요.

여름과 가을이 되면 길가의 가로수들 때문에 눈호강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전망대, 카페도 있고, 서해 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실내 생태

체험하고 인천 서구 나들이도 함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