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 '단풍나무' 육개장 오리주물럭 맛집

안녕하세요 청라여자입니다.
며칠전 인천 서구 검단에 위치한 숨겨진 맛집 '단풍나무'에 다녀왔습니다. 단풍나무는 위치가 이길이 맞아? 라는 의문이 생길정도로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 간판에서도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아기자기하고 마치 시골집에 간 기분이 들었어요.

매장에 들어서면 화장실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테이블, 왼쪽은 신발을 벗는 좌식이였어요.
저희가 12시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희는 좌식 안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통창으로 넓은 마당이 보여서 뷰가 너무 좋네요.

서구 검단 단풍나무는 숨은 육개장 맛집이네요. ^^
30년 비법의 육개장을 판매하고 계시다는데 육개장이 맵지도 않고 안에 건더기도 실하네요.

단풍나무 점심 메뉴 1등은 육개장.
저녁메뉴 1등은 오리 로스 주물럭이라고 하네요.

이미 인천검단의 육개장 맛집, 오리주물럭 맛집, 분위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죠~

 

단풍나무의 외관입니다.
인천 서구 검단에 이런 곳이 있을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한적하고 좋네요.

식당 마당에 있는 작은 노천 카페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 ^^ 식사하고 많은 분들이 마당에 앉아 차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시네요.
저희도 자리를 잡고 커피랑 생강차를 주문했습니다.

단풍나무 작은 까페는 2:30분까지만 영업을 하신다네요. 영업시간이 바뀌는건지 고정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녁에 모닥불에 앉아서 차마시면 좋겠다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저 모닥불,,, 참 이쁜데... 그 주변에서 담배 피시는 분들.... 왜 저렇게 담배 꽁초를 안에 버리실까요?
아마도 담배꽁초 태우려고 그러신듯 한데 보기도 안좋고, 그 연기는 어쩌나요????

마당에 쓰레기통 있으니 쓰레기는 꼭 쓰레기통에!!!

단풍나무 식당 앞으로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고가도로가 있어요. 저도 인천 지하철이 지상 경전철인걸 몰랐습니다. ^^;;

이 건물은 이름이 대왕기와집이네요. 정말 오래된 기와 지붕이 멋스럽네요.

단풍나무 집을 찾아왔을때 네비에 상호명이 검색이 안돼서 저는 왕길동 393-1 주소로 검색해서 왔어요.
식당앞에 주차장이랑 근처에 주차할 곳은 많았어요.

ㅋㅋ 단풍나무 마당이랑 작은 노천카페도 길가에 오리 그림도 분위기 귀엽네요.

도심속에 이런 분위기 있는곳 너무 좋아요~~
날이 풀려서 노천까페에 앉아 하늘 보는것도 좋았구... 모닥불덕분에 마치 캠핑을 온 기분도 들어서 맛있는 점심 먹고 힐링도 함께 하고 온 기분이였어요.

저녁에도 이쁜 조명으로 낮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것같은 인천 서구 검단의 분위기 맛집 '단풍나무'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