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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홍콩마카오 3박5일 여행 - 3일차 -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8. 6. 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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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입니다. 어제 더운 덥기도 더웠고, 늦은 시간에 ymca호텔에 와서 힘들었지만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을 구하러 나섰습니다.
오늘 일정은 모닝 수영 ,,,, 터보젯페리를 타고 마카오에 가서 체크인 후 마카오 호텔 구경을 다니다가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를 보는 것입니다. 마카오는 이 쇼를 보기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선 호텔 근처에 미리 봐놓았던 맥도날드로 향합니다.

특이하게 홍콩은 맥도날드에서 밀크티를 파네요 ㅋ 그리고 저 스프 같은건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몸에 좋은 맛이더라고요.  아침 수영을 두 시간한뒤 짐을 챙기고 터보 젯을 타러 출발!!

홍콩에는 비둘기 고기를 저렇게 파는 곳이 많더라고요, ㅋ 사진은 못 찍었지만 홍콩에는 망고도 맛있고 망고스틴도 팔더라고요. 가는 길에 작은 시장에서 구입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터보젯 페리 표 사는 법은 상당히 많습니다. 전 플레이스토어에서 아래 어플 설치 후 구입했습니다.

멀리서도 보기 쉽게 빨간 색입니다.

터미널입니다.  구룡섬에 있는 터미널은 왠지 터미널 같지 않은 곳에 있어요.

배멀미가 상당히 심한 편이라 맘을 졸이면서 배를 탔습니다.

다행이 1시간동안 멀미를 전혀 하지 않았어요. 배가 공중에 떠서 가는 방식이라 그런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쉐라톤으로 향하는데,, 기사분이 쉐라톤 호텔이 어딘지 모르시더라고요. 마카오 택시 탈때는 한자로 꼭 적어가세요. 좀 황당했습니다.

쉐라톤 호텔은 체크인 시간이 길기로 유명하더라고요. 저흳 40분 ?? 기다린듯합니다. 하지만 테레사?? 매니져님이 오래기다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체크아웃도 13시로 바꿔주셨어요. 그리고 과일도 보내주신다고 해서 왠지 기다린게 더 좋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희 방은 베네시안 호텔이 왼쪽에 보이는 20층?? 의 높은 방이였어요.

이제 마카오 호텔들을 간단히 구경하고 점심먹고 쇼를 보기위해 출발합니다.

햇빛이 정말 아름답게 따사로웠어요. 너무 더웠습니다..

시티오브드림 건물에 들어갔는데,, 저희는 밥집을 찾아야되는데 명품 매장이 쫙 있었습니다. 한국에 아웃렛은 크게 아니였어요.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 오시면 정말 좋아하시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쇼핑을 즐기지 않아 들어가보지는 않았거든요.

드디어 찾은 푸드코트에서 맥주 한잔과 햄버거와 스파게티로 점심을 해결하고

앉아서 쉬고 있는데 따님께서는 바로 옆에 있는 게임을 하러 갔어요. 정말 강철 체력입니다.

게임은 게임인데 계속 달리고 뛰고 하는 게임이라 땀이 나더라고요 ㅋ

이제 시간이 되어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를 보러 출발!!

없는 살림이지만 공연은 가능하면 제일 앞줄에서 보려고 노력합니다. 아직 딸이 키가 작아서 잘 안보이는 것도 있고 앞줄에서 보면 배우들의 표정과 호흡을 느낄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정말 맨 앞줄에 앉았어요 ㅋ 물로 하는 쇼이기에 비옷을 입고 마음에 준비를 합니다.

전 공연 시작하면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사진찍다가 놓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는 정말 대박입니다. 물론 제가 많은 공연을 본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봤단 공연 중에 당연 최고라고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마카오 다시 오게 되면 이 공연 때문에 올거 같아요.

공연을 보고 나오는데 호텔 로비에서 가족 사진을 함 찍었어요 ㅋ

시티오브 드림은 건물이 정말 멋지고 크더라고요.

마카오의 명물 중 하나인 분수가 바로 옆이여서 분수를 보러 왔습니다.
그냥 멋지다 란 생각이 드네요. 뒤에 호텔이 선명하게 보여서 그런지 멋있었어요.

좋은 공연을 보고 저녁되니 바람도 살살 불고 가족과 함께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이제 베네시안 호텔로 향합니다.

비슷한 오후에 찍었던 라스베가스의 분수입니다. 비슷하죠~?

MGM 호텔.  마카오 호텔들은 하나같이 멋지고 크고 ,, 특히 밤에는 정말 최고입니다.

베네시안 호텔의 내부는 럭셜럭셜 했어요. 진짜 대리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블링 블링 럭졀 럭졀 했습니다.

어찌나 매장들은 이리 많은지 엄청납니다. 라스베가스에 베네시안 호텔보다는 수로가 좁게 길게 있는 듯 합니다. 정말 멋져요. 

광장의 모습하며 인공적인 모습인데 인공적이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저녁을 먹어야겠죠.  제 여행 동반자 트립어드바이져를 키고 어디를 갈까 고르다 파리지엥에 있는  market bistro로 향했습니다.

갈비??와 딤섭을 시키고,,

새우면?? 을 시키고

모든게 느끼해서 한개씩만 먹는 우리 두 여성분을 위해 소고기 죽을 시켜줬습니다.
어찌보면 고급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건데 가격이 비싸지 않더라고요.

외국 음식은 먹을 때는 배부른데 헛배가 차는 기분입니다. ㅎㅎ 파리지엥도 실내가 장난이 아닙니다.

더 무서운건 너무 넓어서 쉐라톤 가는 길을 잃어버렸어요,,,

파리지엥에서 쉐라톤으로 연결되는 다리인데 시원한데 있다가 밖으로 나가니 습기가 차서 -_-; 사진이 이렇게 나왔네요,,

길었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가보니

매니져님이 보내주신 과일바구니에 용과까지!!! 그리고 손편지도 주셨습니다. 어린이 샤워용품도 주시고요.  또오겠습니다. 쉐라톤 ㅋ. 잘 먹겠습니다.

항상 혼자라도 내려가서 바에서 맥주 한잔 하는게 여행가서 생각을 하지만,,, 매번 힘들어서 기절을 합니다.  이번 여행도 밤에 자느라 맥주 한잔을 못했네요...

3일차에 마카오 시내를 돌아다닌 이동경로 입니다. 쉐라톤 앞에 파리지엥, 베네시안, 시티오브 드림 등 거의 붙어있어서 슬슬 걸어다녀도 괜찮아요. 윗 섬에는 시간이 없어서 저희는 패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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