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3박 5일 여행 -1일차-

처음에는 와이프와 딸만 여행 가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자유여행을 간다는 말에 걱정이되어,,, 저도 함께 하자!!!! 이렇게 시작되었죠.(5/24 ~ 5/27)

각자 가고 싶은 여행스타일을 먼저 정리하였습니다.딸은 물놀이만 할 수 있으면 되기에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해변은 이제 그만, 번화가에 가보자~~!  이런 의견이였습니다. 저는 덥지만 않으면 된다.  그럼 어디갈까 어디갈까 Tripadviosr를 통해 검색을 하던 중 그래 홍콩이다!!!  기왕 홍콩가는 김에 옆 동네 마카오도 가자~~ 이렇게 여행을 시작되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홍콩은 더운데였습니다.....

우선 셋이 다닐 수 있는 곳을 대략 섬별로 분류를 하고 꼭 가야될 곳을 정리를 했습니다.

그 다음 재이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호텔을 골르다보니, 홍콩/마카오는 왠만한 곳이 수영장이 다 깔끔해서 가성비를 중심으로 검색 및 예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완성된 홍콩/마카오 여행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요한 일정을 정하고 모두 예약을 완료하였고, 나머지는 그때 그때 맞추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꼭 현지 가이드를 통해 현지 패키지를 이용합니다.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그 곳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이해야기 어렵더라고요.

드디어 5/24가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변경할 수 없는 회의가 있어 19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와이프와 딸은 아침 비행기를 타고 디즈니랜드로 먼저 갔습니다.

항상 해외여행 갈때는 현지 유심을 구입하여 혹시 모를 위험을 방지하고자 어플로 서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도 몇 가지 어플을 고민하다가 KID Control로 선택했습니다.  드디어 와이프와 딸이 홍콩에 도착했네요

디즈니 헐리우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디즈니랜드로 바로 갔다고 연락이 왔고 바로 다급하게 "여기 너무 넙다!!"란 소식을 듣습니다. 아.. 홍콩은 덥네요,,

디즈니는 정말 작다고 합니다. 제가 다른 디즈니랜드는 못 가고 LA에 있는 것만 가봤는데,, 상당히 작다고 합니다. 롯데월드보다 작다는데,,, 우리 따님은 많은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계속 실망을 하고, 너무 덥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놀이기구 중에 그나마 탈만한 건 한 가지 있었다고 하네요.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LA디즈니랜드의 고스트 갤럭시와 거의 유사하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높이 올라가고 빠르다고 합니다.

츄바카와 사진을 찍고~

더울 때는 물 스프레이에서 더위를 식혔고요.

전 비행기 시간이 다가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으로 온라인 체크인을 하였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붙일 짐이 없으니,,, 바로 게이트로 가서 QR코드 보여드리고 면세점으로 넘어 가더라고요.  비행기 탈 때도 QR 코드만 보여드리고 타니깐 대기 시간이 없어 좋긴 했지만 어떤 무언가를 하지 않은 기분이 더라고요.

어느 덧 홍콩 공항에 도착하였고, 택시를 타고 디즈니 헐리우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첫 인상은 모랄까 ,, 깔끔했습니다. 여기가 디즈니 헐리우드 호텔이 맞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이름이 크게 써있지 않더라고요 ㅋ

전 어디든 가면 화장실은 꼭 가봅니다. 시설이 좋다 안 좋다 중에 화장실도 크게 영향일 미친다고 생각하거든요. 고급져 보입니다.

여기저기 디즈니 관련된 것들이 보입니다.

로비에도

여기에도 이쁜 점들이 계속 보입니다.

숙소에도 여긴 디즈니랜드 옆에 있는 숙소다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복도에도 피터펜 포스터가 있고

참 아기자기하게 꾸몄다란 인상을 받는 호텔입니다.

숙소에 와보니 와이프와 따님은 더위에 지쳐 많이 힘든 모습이였습니다.

저도 빨리 짐 정리를 하고 내일을 기다립니다.

첫 날은 그냥 홍콩 가서 잠만 자서 사진이 많지 않네요. 2일차부터는 사진을 많이 올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