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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카메라와 렌즈에 대해 하려 합니다.

저는 사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진찍는 것이 좋아 2000년부터 현재까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여행 갈 때 빼고는 사용량이 극히 적어지긴 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초고가 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현재까지 사용해본 기종을 보면 일반 디지털 카메라를 제외하고 1DS, 1DS, 1D Mark2, 450D, 5D, 6D, 10D, A77, A55, A33, 미놀타 7D, 600D 등... 음 더 있는데 이정도만 쓰겠습니다. 렌즈 군은 초광각부터 망원 렌즈까지 다양하다면 다양하게 사용을 했습니다. 중고로 구입을 했고,,, 남들이 새기종을 쓸때 전 몇 세대 전 기종을 사용해서 최신 기종에 대한 갈증이 있긴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진 찍는거 보단 이것 저것 사용해보는 취미를 가졌다고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무튼 사진 생활을 다 정리하면서 2017년에 새롭게 카메라와 렌즈 판을 짰습니다.

저의 새로운 카메라의 구입기준은 1.가벼워야됨, 2. 기왕이면 동영상도 적당히 잘찍히면 좋겠다. 3.기왕이면 캐논이면 좋겠다. 4. wifi 5. 틸트 액정 6. 가장 중요한 적당한 가격,,이였습니다. 이 치열한 기준을 통과한 카메라는 M6이였고요.

캐논 EOM M6의 스펙을 간단히 적으면  APS-C 센서를 이용하며 듀얼픽셀 AF, Wifi, 무게 액 390g 입니다.  wifi로 바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이동가능하고, 듀얼픽셀로 보다 정확한 AF를 지원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소니 Nex의 경우 AF 속도가 현저히 느려서 특히 어린이 사진을 찍으려면 놓치는 경우가 잣았는데 M6의 경우는 AF 속도가 DLSR에 비해 느리긴하지만 많은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전문가들께서는 답답하실 수 있지만 그렇게 느리지는 않는 듯합니다.

먼저 외관을 보시면 제 손에는 좀 작다는 기분이 들정도 작고 가볍습니다. 마운팅된 렌즈는 EF 50.8 mm와 아답터 입니다. 사진상 잘 보이지는 않지만 외관의 마감은 상당히 훌룡합니다.

아답터는 빈약한 EF-M렌즈군을 EF 렌즈나 EF-S 렌즈로 커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캐논 정품이기에 인식 안 될일은 없습니다.

액정의 경우는 터치를 지원하며 깨끗한 이미지를 재생해줍니다. 제가 느끼기엔 일명 구라 액정은 아닌 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캐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픽쳐 스타일입니다. 완벽히 지원을 합니다. 딱히 보정없이 사진을 사용 할 수 있기에 저는 픽쳐 스타일은 필수로 사용합니다.

EOM M6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렸습니다. 요즘 카메라에 고감도는 필수기에 제외하였습니다.

이제 소개드릴 렌즈는 EF-M 11-22mm IS 렌즈입니다. 풀프레임기준 환산 17- 35mm 정도로 초광각은 아니지만 여행시에 이런 렌즈는 또 없습니다. 220g의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광각 그리고 왜곡, 무엇보다 자체 손떨방이 없는 M6을 보조해주는 IS 기능!!!이 있기에 저의 바디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바디들은 5축 떨방이 있어서 렌즈에 손떨림 방지 기능이없어도 되는데,, M6은 동영상 촬영시만 전자식 손떨방만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IS로 해결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왼쪽에 있는 렌즈인 EF-M 22mm 단렌즈입니다. 105g의 가벼운 무게, F2의 어느정도 밝은 조리게, 그리고 STM으로 빠른 AF, 마지막으로 가격이 착한 렌즈입니다. 풀프레임 환산시 35mm로 연인과 카페놀이할 때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전 피사체가 주로 아이이기에 쓸일은 별로 없습니다. 

이 카메라+렌즈 조합은 물론 1:1 바디 라인업 DLSR과는 AF 성능이나 결과물에서 차이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무게와 크기, 그리고 가격을 봤을 때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들 보시면 시원한 광각의 느낌은 없지만 여행에서 11-22mm는 발군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거리가 안나오거나, 아래 사진처럼 배를 타고 있어 바로 옆에 아이가 앉아 있더라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이런 이유로 1:1 바디 사용시에도 전 16-35mm 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이 사진도 바로 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광각렌즈가 아니라면 절대 찍을 수 없는 사진입니다.

특히 가족 셀카에 최적화되어 있죠. 팔만 쭉 뻣고 M6 틸트를 돌리고 11mm로 찍으면 못 찍을 셀카가 없습니다.

IS로 어느 정도 손떨림을 방지하면서 동영상 찍기도 좋습니다. 여행때 무조건 강추하는 11-22mm 입니다.

아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이 없는 사진을 찍자니 굳이 카메라를 들고 다닐 필요가 있는건가,,,,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되는데,,,,  전 이럴 때 22mm를 사용합니다. 

22mm렌즈는 상반식을 찍고 거리가 있다면 아래와 같은 공간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85.2, 85.8, 50.2 등에 비할바 못 되지만 무게가 가볍기에 22mm 정도는 가방에 추가로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어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길지만 두서 없이 M6, 11-22mm, 22mm 렌즈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미러리스 쪽 보면 영상은 파나소닉, 사진 품질은 소니, 캐논은 사골이다 이런 말들이 많습니다. 다른 전문가분들의 리뷰도 좋지만 꼭 실제로 몇 번 사용해보시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차이는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와 렌즈는 있더라고요. 

저는 앞으로 최소 4년간은 쭉 사용하려 합니다. 저는 사진 품질도 품질이지만 DLSR 촬영시 소리와 그립감의 그립거든요. 아직은 아이가 초등학생이라 여행이나 일상생활에서 제 도움이 필요하여 미러리스를 사용하지만 4년 뒤에 저의 도움이 사라질 때 쯤 되면 다시 DSLR로 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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