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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주전 딸이 갑자기 보령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왜 보령일까 궁금하여 물어보니 칼국수 집이 유명한데가 있다고 꼭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딸이 가자면 가는거죠. 지난 토요일 아침 7시에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9시 30분. 꼭 알고 가세요. 오픈시간은 10시입니다. 무얼 할까 하다 주변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주변에는 오천항과 오천성이 있습니다.

항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물이 깨끗했습니다. 맑은 공기와 함께 바다를 보니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광각렌즈가 그립더라고요. 오천항은 키조개로 유명한 듯합니다. 많은 키조개 집이 존재합니다.

주변 종합 안내도 입니다. 참고하세요.

간단히 오천항 구경 후 오천성으로 올라갔습니다.

항구 경관을 기가 막히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한가지 주위하실 점은 미국 스타일로 관광지를 조성했는지 난간이 없습니다. 조심히 다니세요.

정말 날이 좋았습니다.

어느 덧 10시가 되어 오양손 칼국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극찬을 했다고 하여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저렴합니다.

저흰 2번 세트 2개와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처음 접하는 비빔국숙입니다. 중면인듯 하고요. 맛은 모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옆에 콩국수는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콩국수가 더 맛있더라고요.

세트 메뉴인 보리밥입니다. 한접시에 2인분이 한번에 나오니 참고하세요.

마지막 메뉴인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여러가지 면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일찍가서 자리가 많았는데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밥을 먹고 올라가는 길에 바다함 가보자 하여 찾은 속동 갯벌체험관입니다.

모랄까 전형적인 인천 쪽 서해 바다와는 틀립니다. 갯벌이긴한데 모래가 좀 많은 곳이라 뻘은 아닙니다. 정말 멋진 곳입니다. 옆에 보면 소나무 밑에 어느 정도 넓은 공간이 있어 많은 분들이 캠핑을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거리만 가깝다면 저도 주말에 와서 놀고 싶은 곳입니다.

마침 썰물이였습니다. 하늘도 이쁘고 바람도 솔솔 불고 정말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잡은 조개와 고둥입니다. 바로 놔줬지만요. 다른 곳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아직 깨끗하고 아이들과 놀기 좋은 갯벌입니다.

아쉬웠지만 저녁에 앤트맨과 와스프를 봐야되었기에 바로 올라왔습니다.
역시 여행은 무박이 알차고 좋습니다. 몸은 상당히 힘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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