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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라남자입니다. 

일요일 저녁 몰 할까 하다가 우리 동네 야경을 찍어보자~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사진기 충전을 하고 인천 청라 호수 공원으로 야경을 찍으러 출동했습니다. 사실 청라호수공원은 저희 집 바로 옆에 있어서 자주 가기는 합니다.

제 A7S는 영상에 최적화된 카메라 입니다. 5년전에요 ㅋ  영상도 올려봅니다.

 청라호수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얼음이 얼어서 그런지 반영이 이쁘게 안나오고,,, 미세먼지 때문에 선명하게 안나온게 살짝 속상합니다.

청라 호수공원은 대략 4.5km 정도의 길이입니다. 한바퀴만 돌면 하루 운동량으로 딱 좋은 길이 입니다.

제가 청라로 이사온 이유는 청라호수공원이 가장 컸습니다. 집 근처에 차가 없는 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종종 밤에 청라호수공원에 비친 반영을 보러 나옵니다. 별거 아니지만 호수 공원의 물흐름에 일렁이는 호반4차의 반영을 보다 보면 시간이 금방 금방 지나 가더라고요.

보통 청라호수공원에서 호수 바로 옆 길로는 주민들이 많이 다니시지는 않습니다. 주로 위쪽 자전거 도로나 인도로 다니시거든요. 저는 아래 호수 바로 옆길을 선호 합니다. 새을의 소리가 잘 들리고 특히 여름 가을에는 곤충들의 소리가 잘 들려서 조용히 걸어다니면서 곤충 소리를 듣곤 합니다. 깜깜한 밤에 여치 등의 소리를 듣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청라 호수공원에는 이런 벤치들, 그리고 썬배드들이 중간 중간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 벤치도 좋지만 테이블이 있는 벤치는 좀더 많은 즐거움을 주민들에게 선사해 줍니다.

어반 비치 입니다. 모래 사장 끝에 있는 썬배드 보이시나요???  누워보면 생각보다 엄청 편합니다. 저기에서 치킨에 물한잔 한다고 애기한지가 벌써 3년이 흘렀네요... 

언젠가부터 집에서 보면 반짝반짝하는 상징물입니다.

왠지 청라호수공원의 대표 상징물 같기는 한데 정확한 의도는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밤에 보면 이뻐요.

청라호수공원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게 바로 음악분수 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운영하지 않지만 청라호수 공원은 음악분수 하나만으로도 놀러올 가치가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상 왼쪽에 위치한 것이 시티타워 입니다. 높이가 450m가 넘는다고 하는데 빨리 지어지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팬스나 공사 현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분수 놀이터 ??? 정도 되는 곳입니다. 바닥에서 분수가 쏭쏭 나오고 어린 친구들이 재밌게 노는 곳입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진기 배터리가 광탈하기 시작합니다.

최근에 생긴 북스토어 입니다. 맥드라이브처럼 운영한다고 하는데 신기합니다.

어찌보면 최고의 야경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최근에 청라호수공원에 생긴 다이브란 카페입니다. 카페 건물자체가 이국적이고 조명도 은근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청라루를 좀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광각렌즈의 부재로 아쉽지만 이정도로 담아봤습니다.

인천에 이런 멋진 호수공원이 있는데 아직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겨울이라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다이브 카페외 청라루의 멋진 조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리벽에 노란 불빛이 쭉 있고 반영도 이쁘고, 좀더 보고 싶었지만 추워서 발을 돌립니다.

청라호수공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도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은데 십자가 형태로 커낼웨이가 청라 끝까지 연결이 됩니다. 도시 계획을 잘 세운 느낌입니다.

우리 가족에게 매년 즐거운 추억을 주는 청라 야외음악당입니다. 매년 다채로운 행사로 청라에 사는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쭉 뻣어 있는 잔디밭입니다. 처음 청라왔을 때 제 마음을 빼았아간 공간입니다.

제가 올려드린 사진만 보시면 청라호수공원의 야경을 80%는 보셨다 생각하시면됩니다.

꼭 한번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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