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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방문기는 당진 옆에 위치한  소난지도 입니다. 새벽 5시에 기상해서 도비도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소난지도 가는 첫 배는 7:50분이거든요.

몇 년전 대난지도를 방문하고 그섬에 반하여 대난지도를 가려 했었으나, 숙소를 비교했을 때 소난지도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선착장은 거의 주차할 장소가 없습니다. 꼭 주변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자리는 없습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아쉽게 7시50분 배를 놓치고 망연자실 중이였으나, 다행이 8시 30분에 추가배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배편이 증편된다고 합니다.

추가된 배를 타고 소난지도로 출발.
날씨도 좋고 시원하니 좋은 여행이 예상됩니다.

서해는 배를 타면 역시 갈매기 먹이 타임이 있죠. 갈매기들이 새우깡에 질릴 수 있기에 이번엔 꼬북칩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따님과 함께 투샷~~

펜션 사장님이 1톤트럭으로 픽업와주셨습니다. 참고로 이번 여행은 15명정도로 대규모였습니다.

대략적인 숙소모습입니다. 깔끔합니다.

빠른 정리를 하고 저녁 준비를 위해 구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물도 맑고, 바람도 선선하고, 깨끗하고 모든게 좋았습니다. 단한가지 물고기를 4마리밖에 못 잡은거 빼곤요... 다행이 밤에는 엄청나게 잡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우럭 매운탕을 ㅋㅋ 먹었습니다.

저와 따님은 주변 해변에서 조개 채취를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단 많지는 않았어요.

당일 20시 사장님께서 소라, 낙지 주우러 가실분들을 모집하십니다. 사진만 보면 새우잡이 끌려가는 모습이죠 ㅋ. 소난지도는 렌턴,장화, 낚시대는 필수 있습니다. 소라, 물고기, 조개 등등 잡을 수 있거든요. 

 친구들하고 오면 정글의 법칙처럼 자급자족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쉽게 제 발 사이즈는 300입니다. 장화가 없어서,,,, 여성동지들만 가게되었어요. 일단 꽃게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준비 미흡으로 게는 저 정도 잡았고요,

소라는 2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제가 잠이 들어서 사진을 못찍고 먹기만 했어요. 아래 사진은 다른 분이 잡은 소라를 찍은 사진입니다. 엄지 손가락만한 소라부터 주먹만한 사진까지 있습니다.

밤새 이야기를 하고 새벽 6시 해뜨는 모습을 보러 나갔습니다.

아,,,,, 15분만 빨리나갔으면 올라오는 모습도 봤을 텐데 그래도 오랜만에 라이싱썬을 보니깐 맘이 편했습니다.

소난지도에는 의병항쟁 탑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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