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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차박,캠핑 이야기

모곡 밤벌 유원지 - 차박 성지3

하고싶은게 많은 40대 2019. 11.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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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녕하세요 청라 남자입니다.
투리스모로 차박 시작 한지 얼마 안되고 차박의 성지라 불리는 곳들을 다녀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강원도 홍천위치한 모곡밤벌 유원지를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죽음의 퇴근 길을 통과하여 3시간 만에 모곡밤벌유원지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자마자 합판을 설치하고 불멍을 시작했습니다.

캠핑고래에서 참나무 10kg 사서 왔는데.. 참나무는 너무 너무 금방 녹아버리는거 같아요...

어둡기도 하고 해서 사진은 거의 없이 잠을 잤습니다. 저희는 난방기구라고는 이불밖에 없기에 어느 정도 추위를 예상하고 잤는데 좀 추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먹다 남은 어묵탕이 얼었네요 ㅡㅡ

차에 서리가 잔득 끼고 ... 추웠습니다.

모곡밤벌유원지 느낌은 모랄까 수주팔봉과 비슷합니다.

영하의 날씨이지만 캠핑족들은 추위를 모르시나봐요.

먼저 일어나서 불을 피우고 저도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이 맛에 캠핑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곡밤벌에는 레저타운에서 운영하시는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장작도 판매를 하시더라고요. 저도 참나무를 살까하다가 잡나무 육천원짜리를 샀습니다 ㅋ

모곡레저타운이는 여러가지 놀이가 있나봅니다. 겨울에는 안하시는거같아요.

물놀이 금지입니다. 하지만  여름에 많이 하실듯한 곳입니다. 물놀이하기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제가 산 잡나무입니다.

이제 해가 뜨니 헥사타프를 쳐야됩니다. 첫 작업이라 줄도 자르고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대충 돌에 묶어서 설치했는데 색이 역시 이쁩니다.

아침은 간단한 전투 발열 식량으로 먹고 이제 간식 타입입니다.

오징어 족살 버터 직화구이입니다.

버터를 두르고

강한 잡나무 불로 구우면 끝~~

그리고 육포!!!버터 구이  !!  맥주를 절로 부르는 간식입니다.

모곡밤벌유원지 와서 14번정도 올라간 계단입니다.  이곳을 올라가야 화장실과 매점이 나오거든요 ㅋ

이제 어디를 갈지 또 고민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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